# 평범한 학생에서 4년 차 배우가 된 장동윤, 직접 쌓아가는 연기관 '조선로코 녹두전' 촬영 당시 장동윤은 여자 주인공인 동주에게 화를 내고 고함치는 장면이 담긴 기존 대본을 캐릭터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이유로 즉석에서 수정한 바 있다. 장동윤이 제작진에게 대본 수정을 제안하는 촬영 현장은 메이킹 영상으로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저는 점점 녹두에 스며들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개인적인 생각이었는지 녹두가 그렇게 화를 내면서 소리칠 이유가 없는 것 같았어요. 원래 녹두의 성격이 불 같아서 그렇게 표현해야한다면 했겠지만 원래 동주한테 그런 적이 없거든요." 머리로 이해가 안 가는 연기를 억지로 시키면 '삐쳐서' 하기 싫은게 티가 난다고 덧붙인 장동윤은 "그래서 고친 부분이 많다. 연기할 때 납득을 못하면 억지로 연기를 못한다"고 해명했다. 매국구마사 대본은 잘 이해하셧는지? 이거에 대해서도 의견 좀 내놓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