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정은지가 '오 나의 주님!'으로 안방 복귀에 나선다. 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은지는 티빙 새 드라마 '오 나의 주(酒)님!'(연출 김정식)의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오 나의 주님!'은 음주가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술펀질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골 때리는 갓 30살 여자들의 삶을 빌려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줄 위로를 전한다. 앞서 배우 한선화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