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노가 뜬공 잡아서 아웃시킬 수 있는 공을 넘어지면서 못 잡아서 점수를 내준 상황에서
디노를 사랑으로도 키우지만 강하게도 키우는 형들답게 타박하는 말들이 많이 들리더라고 당연함 내가 그랬으면 내동생 나한테 쌍욕했음ㅋㅋㅋㅋ(a.k.a 야구팡인)
아니 근데 마지막에 민규가 디노한테 공감해주면서 햇빛때문에 잘 안보이지? 이러는거야 거기서 와 진짜 갑자기 마음이 따땃해지더라
그리고 생각해본건데 세븐틴은 장난을 그냥 장난으로 안 끝내고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면서 끝내는 거 같음
장난이 끝나면 무조건 한 명은 그 당사자 옆에 남아서 마구마구 안아준다던지 잘했다고 우쭈쭈해주던지 오늘처럼 공감해주면서 달래준다던지 하는듯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시기를 함께 보낸 사이답게 사소한 장난에도 상처받을 수 있음을 다들 잘 알고 있는 거 같았음
그 시기를 거치면서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섬세한 배려를 다들 탑재하게 된거 같음
보면 표현을 잘 못한다고 무조건 무뚝뚝하게만 있는 멤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 감정을 과하게 강요하는 멤버들도 없고 잘 알아서 서로 잡아줄 수 있는 그런 멤버들인거 같더라
그런 의미에서 고잉세븐틴이 ㄹㅇ 입덕프로그램인게 예능도 잡았지만 무조건 예능에만 치우치는게 아니라 이런 멤버들의 사소한 장면까지 담아서 세븐틴을 좋아할 수밖에 없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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