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에 나오는 아파트 사람들은 바보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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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인공 둘 서사 만들어주자고 주변 인물들 다 답답이 캐릭터 만들어놨음 ㅋㅋ..

[익인1]

재밌는뎅

[글쓴이]

재미랑 별개라고 생각해서... 대체 바로 전날에 변해서 사람 물어뜯으려던 사람 구속하는 수갑을 왜 풀어주는지도 모르겠고... 그걸 피해서 주차장으로 도망치는 이유도 모르겠고... 주인공도 저런 상황에 보호구 하나 없이 맨몸으로 다니는 이유도 모르겠고... 현실적인데 비현실적이라 보면서 짜증만 남

[익인2]

근데 약간 현실적인 빌런이지않아? ㄹㅇ저런사람들 있을것같음

[글쓴이]

ㅇㅇ 첨엔 현실적인 빌런이라고 생각해서 재밌다 하고 봤는데 가면 갈수록 주인공 서사 만들기용 빌런밖에 안 나와서 답답함...

[익인2]

난 그래서 작가랑 15층이랑 변호사 와이프가 빌런에 반하는 쪽이 될 것 같긴함
쓰니말대로 ㄹㅇ서사용 빌런 투성이라

[익인4]

서사 만들기용 빌런이라는 거에 동감

[익인4]

선역과 악역의 구분이 모호하지 않은 작품인데도 너무 과도하게 주인공이 모든 걸 다 해결하러 다니고 주인공 아닌 사람들은 사고만 치고 다님 그리고 솔직히 난 주인공 그렇게 다 사이다인지도 모르겠어서 ;

[글쓴이]

나도 처음엔 멋있네 하고 봤는데 나중엔 저게 뭐지... 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 보호구를 줬는데 벗지를 않나 돌변해서 물려고 했는데도 그거 구해준 사람한테 왜 죽였냐고 따지고 있지 않나

[익인5]

여주부터가 빌런임

[글쓴이]

ㄹㅇ

[글쓴이]

여주 진짜 무대뽀에 대책도 없이 단순하고 ㅋㅋㅋㅋㅋㅋ...

[익인5]

일부러 남주가 구해주는 장면 만들려고 여주를 빌런행...ㅜ

[글쓴이]

진짜... 첨엔 스위트홈 재질이라 좋아했는데 너무 다름..

[익인6]

여주도 겁이 너무없음 ㄹㅇ 경특이면 뭐... 안물리나요

[글쓴이]

그리고 남주가 해결해주러 오는 상황까지... 제일 싫어...

[익인6]

근데 또 정작 주인공버프라 뭔일이 생기진 않기때문에 남주도 약간 오면 오바해서 왔다가 머쓱하게 가는거 반복 ㅋㄱㅋㄱㅋㄱ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 완벽하다 완벽해 남주 무슨 아파트를 하루종일 1층부터 옥상까지 계속 왔다갔다 거리는 듯

[익인7]

주인공들이 제일 답답해...아파트사람들은 짜증나는데 현실적이라 더 짜증남 ㅠ요즘 한태석 멋있어서 본다

[글쓴이]

하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거 쓰면서 한껏 빡쳐서 안 보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온 게 한태석이라 그냥 닥치고 보고 있음

[익인8]

아니 뉴스에서 아파트를 격리하고 군인이 막고 있다잖아 근데 왜 못 믿냐고요... 아니 못 믿는건 그래 일단 그렇다 쳐 그래서 나가보라면 또 왜 쭈뼛대냐고!!!

[글쓴이]

진짜로... 아니 봐놓고 못 믿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