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위험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연예계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가요계를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거세다.
1월 20일 슈퍼주니어 은혁, 21일 썸머케익, 23일 아이콘 김진환·송윤형·김동혁, 24일 위너 이승훈, 더보이즈 에릭, 25일 아이콘 구준회·트레저 요시, 위아이 김동한·유용하·강석화, 26일 더보이즈 영훈, 씨스타 출신 효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에는 더보이즈 현재·주학년, 케플러 김채현·서영은, 아이콘 정찬우·트레저 최현석·준규·마시호,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위클리 이재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8일에는 조세호, 브레이브걸스 유나, 비비지 엄지, 오마이걸 유빈이 확진 소식을 알렸다.
확인된 것만 무려 27명의 가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예나 댄서팀 멤버 1명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스태프를 중심으로 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조세호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방송가가 감염 진원지가 되지 않을지 우려 섞인 시선이 모이고 있다.
조세호는 29일 예정된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녹화와 예정된 광고 촬영, 내주 진행할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녹화까지 불참하게 됐다. 또한 '유퀴즈'에 함께 출연 중인 유재석은 29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방송에 출연하고 여러 스태프와 교류하는 직업 특성상 연예계발 코로나19 확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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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얼른 나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