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딩때 방영한거였는데 솔직히 그냥 웃기고 재밌는 시트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유튜브에서 관련영상으로 떠서 한번보니까 알고리즘인지 계속 떠서 오늘 하루종일 봤는데 성인되서 보니까 느낌이 좀 많이 색다르다 특히 세경이가 처음에는 되게 밝고 엉뚱했는데 갈수록 눈치보고 위축된다는게 진짜 슬퍼 어렸을땐 몰랐는데 성인되서 보니까 진짜 어리나이였네 세경이는 지훈이를 준혁이는 세경이를 짝사랑하는것도 슬프고 다 사정있는것도 슬프고 5분순삭영상보면서 댓글같이보니 괜히 슬퍼 진짜 어렸을땐 마냥 웃겼는데 지금은 무겁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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