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의 열린음악회 야외 무대 보는데 그 노래 아는 젊은 층은 막 들썩들썩하고 따라 부르기도 하는데
어르신들 정면 바라보고 앉아서 아무런 감정 없이 가만히 앉아계시는 거 마치 우리 엄빠 보는 것 같아서 뭔가 내가 무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집에서 막 신나서 부르고 나면 엄빠가 영혼없는 눈으로 쳐다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