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별똥별 어제보다가 하챀ㅋㅋㅋ했고
너가속은 지난주에 보다가 하차했다
둘다 상큼발랄 가벼운 로코인 줄 알았더니
전자는 갑자기 스릴러 흉내+메인에 맞먹는(혹은 더 많은) 조연들 분량+산만한 전개때문에 때려쳤고
후자는 박준영 등장한 이후부터 무슨 딴 드라마인양 모든 캐릭터가 준영이 중심으로 돌아가고 이야기는 도돌이표야 이건 결국 박준영이 여주를 용서해야 끝나는 스토린데 그럼 또 이렇다할 스토리가 없으니까 걍 질질 끌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게 짜증나서 때려쳤다
(아니 솔직히 박준영 얘기는 대충 빨리 어떻게든 수습하고 원래의 청춘발랄 건강한 스포츠물로 돌아오면 될 거 같은데 작가나 감독이 스포츠물에 영 자신이 없는 것 같아 그러니까 쓸데없이 박준영 이야기로 몇주를 끌지)
당분간 넷플 해외드나 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