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없이 아르바이트 하는 유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진짜 일을 많이 했는데 출근한다는 생각으로 했다. 출근하자마자 퇴근을 바라보는 마음이었다. 촬영 들어가면 '오늘 또 일을 하러 왔고 집에 빨리 가야지' 하면서 했다. 집에서 스트레스 푼다고 청소를 많이 한다고 했는데 그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일상이다. 영혼 없는 표정으로 청소하는. 데뷔 전에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잠깐 했었다. 그땐 재밌었다. 예쁜 옷 입고 길거리에서 사진 찍고 있으면 사람들이 쳐다본다. 약간 으쓱해지기도 했다. 그 알바와 생계를 위한 유미의 알바는 다르다. - 가르친 학생의 예일대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의 연기가 화제다 ▲ 유미가 학원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처럼 호의적으로 대하는게 나오지만 사실 유미는 학생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좋은 선생님도 아니고 그들은 유미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 얘가 진짜 좋은 대학에 붙었다는게 어이없기도 하고 질투도 났을 것 같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겠다, 어이가 없네 그런 느낌으로 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2062911095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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