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IVIZ(비비지)가 가득한 청량미를 예고했다. 비비지는 2일 공식 사호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바이브(Summer Vibe)’의 두 번째 무드 샘플러 영상을 게재했다. 새 울음 소리로 시작한 영상은 무더위와 무료한 일상에 지친 듯한 비비지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내 시원한 음료와 거친 파도, 해변가를 걷고 있는 새의 모습을 비추며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휴가를 떠나는 비비지를 예고했다. 앞서 첫 번째 무드 샘플러를 통해 자연과 바람 소리를 강조하며 강 등장을 알렸다면, 이번에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함께 청량한 비주얼로 비비지만의 여름으로 초대할 것을 기대하게 했다. 비비지의 신보 ‘서머 바이브’는 타이틀곡 ‘러브에이드(LOVEADE)’를 포함해 총 6곡의 노래로 비비지만의 여름을 그려낸다. 앞서 강 퍼포먼스와 트렌디한 음악으로 그룹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던 가운데, 신보를 통해 색다른 여름을 어떻게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