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오는 11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메리디엄Meridiem'과 함께 10년만에 솔로로 데뷔하는 김종현을 만났다. 그는 “요즘 에너지를 많이 써서 살이 빠진 것 같아요. 생각 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산다고 해야 할까? 모순된 말이지만 진짜 그런 노력을 하고 있어요. 가능하다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가 닥치는 일만 하면서 살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화보 촬영 땐 지금처럼 슬림할 때가 더 괜찮게 나오긴 하죠. 운동을 열심히 해 몸이 커졌을 땐 남자다운 매력이 더 있는 것 같고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웃음은 그런 거 같아요. 막 특별하거나 드라마틱한 순간보다 지금처럼 이렇게 아주 사소한 순간에 늘 함께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특별히 선명하게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아요. 이제 알겠네요. 웃음의 존재에 대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 음악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그냥 김종현의 음악이구나. 나이나 연차, 경력을 다 떠나 신인의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했구나. 그렇게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긴 시간 동안 조건 없이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에너지를 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https://naver.me/IGGiBn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