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학창시절+20대 동안 쭉 레전드였던 메시가 새로 치고 나오는 음바페를 끝내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아직은 나때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거 같아
사실 나이로만 보면 음바페가 내 나이 또래라 우리 나이대가 기성세대를 밀어내는 느낌으로 영한 에너지의 승리를 응원했어야 하는데
내 시절의 우상이 메시라 그런지 음바페는 또래가 아니라 치고 올라오는 세력으로 느껴지더라고ㅋㅋㅋ
그래서 오늘 메시를 응원하면서도 묘했어
내가 원래 굳건하던 기성세대를 응원해본게 거의 처음이었던거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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