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진짜 궁금한 대사가 있는데 설명해줄사람 ㅠㅠㅠㅠㅠ기원에서 하도영이랑 문동은 바둑둘때

뭐해서 먹고서냐 이런 대화나누다가 문동은이 "전 좋은 사람이거든요" 할때 하도영 표정이 갑자기 바뀐이유가 뭐야...? 사실 난 순진한 남자 등도 치고 이런 말 하다가 전 좋은 사람이거든요 이 대사까지 흐름이 이해가 잘 안가서... 설명 해 줄 사람 ㅠㅠㅠㅠㅠㅠ

[익인1]

상대의 답변이 계속 허를 찌르고 예측불허잖아 하도영 인생은 하도영 본인이 지배자였는데 처음으로 상대에게 속수무책으로 리드당하고 끌리고 있는 거....

[익인2]

앞부분은 농담인데 걍 박연진 돌려서 얘기하는거로생각함.. 그리고 본인이 악인은 아니고 그렇게 살진 않았으니까 전 좋은 사람이거든요. 라고 얘기한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