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rketinsight.hankyung.com/article/202303112122r 계속 맞는 기사 올렸던 기자 "'승자의 저주' 피하자"…카카오·하이브 SM엔터 타협안 두고 협상 돌입 . 하이브 입장에선 카카오의 지분 확보에 맞서 2차 공개매수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해 자금 출혈을 감수해야할 상황이었다. 카카오도 분쟁 과정에서 금감원으로부터 시세 조정 혐의를 받는 등 평판 리스크를 지게 돼 협상 테이블에 안게된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지분율을 유사한 수준에서 상호 갖고 SM엔터 이사회 구성을 분산하는 방식 등으로 합의안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의 공개매수는 이번 합의와 무관하게 26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증권거래법에 따르면 진행 중인 공개매수의 중단은 대항공개매수가 나오거나, 공개매수 당사자가 사망·파산·해산하는 경우로 엄격히 제한된다. 카카오가 최종 확보한 지분율에 따라 SM엔터의 지배구조도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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