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봐서 알겠지만 백팩 메고 나왔어
착장도 달달이 외워 왔는데 프리뷰 떴으니까 생략할게!
머리는 졸업식 때 볶은 머리 해달라고 쓰니도 총공했는데 그걸로 해줘서 넘 좋았어ㅎㅎㅎ
처음에 무대 인사 올라와서 3번째 서 있는 것도 사진 떠서 알지?
우측 객석쪽 입구에서 나왔고, 올라갈 때 무대에서 빙구르르 한 바퀴 돌면서 올라갔는데 너무 귀여웠어
인사는 양손 흔들기랑 손으로 하트 만들기 그거 많이 해주고 계속 웃어줬어
리보였는데 파트가 많았어 익연에 있는 평가대로 진심... 한빈이랑 보컬합이 좋았어
둘이 내 투픽인데 넘 감격스러웠어 풀린 음원보다 현장 음향이 진짜진짜... 엄청 벅찼어
방청용 영상에서는 선생님과 제자들 컨셉! 왜 지각했는지 순서대로 말했어
한빈이는 지각생 혼내는 역할이었고 지웅이는 뭐 일기 쓰느라 늦었고 그런 건데 흑 이거 기억이 안 나 ㅠㅠㅠㅠ
자기 소개 때 유승언을 향한 질문은 성한빈 리더인데 어땠냐? 이 질문 받았어!
그리고 엄청 야무지게 성한빈 연습생 꿈이 뭐였는지 아시냐고 방청객들한테 물어봤어!
선생님이요! 하니까 맞다고, 이번에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정말 좋게 잘 이끌어줬다고 되게 훈훈하게 말했어
(개인적 질문은 아니라서 쫌 아쉽긴 해 ㅜㅜ)
무대는 진짜 뭐라고 말할 수 없게 잘했어 ㅠㅠ 잘했다는 말밖에 안 나오게 잘했어
인사도 계속 받아주고
양 손 모양 뒤집어서 A그리는 모션도 계속 했어 !!
이게 뭐냐면 잘했다(A) 아쉬웠따(B)인데 A 눌러달라고 A 모양 하는거얔ㅋㅋㅋ
진짜 손 계쏙계속 흔들어주고 웃어줘! 마지막 마무리 동작은 하트 했어!! 홈 때처럼
이것도 오른 쪽부터 순서대로 하더라고!!ㅎㅎ
그리고 개인적인 감상 쓰니가 원픽을 떠나서 실물이 대박이라 느꼈던 연습생 3명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승언이야
양끝에 지웅 한빈 서고 중간에 승언이 서 있었는데 셋이 키가 비슷하게 커
크다는 건 어림짐작으로 알았는데 진짜 큰데 얼굴이 작아서 너무 신기했어...
나가는 길에서도 타픽 연생들이 뒤에서 승언이 실물 얘기해주고 있어서 너무 기뻤어!
개인적으로는 승언이 슬로건 하나 못 챙겨가서 너무 속상했어 ㅠㅠ
사실 현장에서 열심히 구하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못 구했어 ㅜㅜ
근데 정말 유승언 원하는 사람 많고 물량이 별로 없었어
그게 너무 미안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계속 속상해
객석이 생각보다 작고, 작은 거 들어도 다 보이니까
연생들 자기 이름 보이면 다 인사해 주더라고.. 진짜 좋아하는 게 보이니까
만약 승언이가 파이널까지 가게 된다면 꼭 슬로건 챙겨서 들고 가줘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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