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내 이다인의 새아버지 이홍헌 씨 주가조작 논란과 관련 일부 보도에 대해 바로잡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거 이씨의 징역 사실을 꼬집으며, 일부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12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 자신의 장인어른이자 와이프 이다인의 새 아버지 이홍헌씨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홍헌 씨는 탤런트 견미리의 남편이자 배우 이유비·이다인 자매의 양아빠로 지난 2011년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익을 챙긴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2014년 가석방됐다. 이씨는 2010년 상장폐지된 코스닥기업 코어비트의 전 회장을 지냈다. 과거 코어비트의 유상증자 대금 횡령 사건 등을 수사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당시 대표이사와 이 씨를 재판에 넘겼고, 이 씨는 2011년 12월 징역 3년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이와 관련 도덕성 논란이 일자 이씨는 당시 인터뷰를 통해 "코어비트의 상장폐지는 대표이사 박모씨의 횡령으로 인한 것일 뿐 1·2심을 거치며 배임·횡령 혐의는 모두 씻었고 유죄 부분 역시 자본시장법 도입 이전엔 죄가 되지 않던 책임을 물어 억울한 옥살이를 한 측면이 있다"면서 "때 아닌 논란으로 가족에게 불이익이 갈까 두렵다"고 해명한 바 있다. (중략)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322011 2011년 사건: 266억 해먹고 3년 살다옴 2016년 사건: 1심"유죄" 2심 무죄 3심 아직 결과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