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포기븐’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주제로 삼았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신곡 일곱 트랙과 앞서 발매된 미니 앨범의 수록곡까지 총 13곡이 담겼다. 데뷔 1년 만에 벌써 네 번째 앨범을 발표하는 것으로, 바쁜 활동을 이어오는 중에 또 한번 컴백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르세라핌은 전작 ‘피어리스’, ‘안티프래자일’에 이어 ‘언포기븐’까지 자신의 삶에 주체적인 당당한 매력을 예고했다. 허윤진은 “실패가 있어야 성공을 알아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단 도전하는 편이다. 사람들이 ‘원래 그런 거야’라고 말할 때 왜 그런지 고민하고 틀을 깨려고 노력하게 되더라”며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뭔가를 할 때는 남의 시선이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시도를 하는 것만으로 배우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르세라핌만의 당당한 매력을 어필했다. 또 김채원은 “‘언포기븐’의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남들의 평가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 말로 받아들여졌다”며 “처음에는 저희 콘셉트를 낯설어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결국 저희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느낀다. 남들이 원하는대로만 했으면 좋은 결과가 없었을 것”이라고 이번 앨범에도 자신감을 표했다. https://naver.me/GpegE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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