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운은 "선택에 책임지는 삶을 살고 싶다. 제가 후회가 남지 않는 삶을 살고 싶고 그래서 저 스스로한테 재차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나가서 멋진 배우들과 호흡하는 건 너무나 즐겁고 재밌고 어떠한 의외성이나 우발성에 솔직해지는 게 참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준비하는 과정까지 온전히 즐길 수 있는가 물어봤을 때 준비하는 과정까지는 온전히 즐기지 못할 것 같더라. 너무 괴롭고 외로운 적이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혼례대첩'에서 함께해 준 멋있는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덕분에 혼자 고민했던 외로움들을 싹 씻어낼 수 있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로운은 "제가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제가 표현하는 것, 보이는 것에 떳떳할 수 있는 저 스스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연기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잘 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꾸준하게 노력하겠다. 흐린 눈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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