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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이 K팝 컬처 플랫폼 엠넷플러스의 신규 서비스 ‘플러스챗(PlusChat) 2.0’을 정식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러스챗’은 다양한 팬덤 활동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즐길 수 있도록 통합한 서비스다. 엠넷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플러스챗 2.0’을 통해 기존 ‘플러스챗 1.0’에서 지원한 1대 1 채팅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팬클럽 가입, 팬클럽 전용 콘텐츠 열람, 팬클럽 키트 및 팬클럽 전용 상품 구매, 온라인 콘서트 스트리밍 등 다채로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CJ ENM은 “아티스트의 종합 정보 확인 및 공개방송 신청, 콘텐츠 아카이빙, 팬 이벤트 등 다양한 팬 커뮤니티 활동이 펼져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출범한 엠넷플러스 누적가입자 수는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 Mnet 프로그램의 투표 건수는 2억건을 넘어섰다. ‘플러스챗 2.0’은 전 세계 팬들의 편의를 고려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로 번역된다. 3월 중순에는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를 추가해 총 10개 언어가 지원될 예정이다.
CJ ENM 엠넷플러스 김지원 사업부장은 “엠넷플러스는 글로벌 각지의 K팝 팬들이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고 집결하는 창구”라며 “엠넷플러스와 연동된 ‘플러스챗’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팬터렉티브’(팬+인터렉티브) 콘텐츠 도입 확장 및 편의성을 높여가는 것은 물론 팬덤 활동에 대한 다양한 리워드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