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엠마(송혜민)의 아이돌 데뷔설이 나오고 있다.
17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채널에 'BADVILLAIN - Spoiler Film #1'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춤을 추는 배드빌런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처음 론칭하는 7인조 걸그룹이다.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스포일러 필름이 공개된 후 커뮤니티에는 '스우파' 엠마가 배드빌런 멤버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엠마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최근 소식이 없었던 점을 들어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2000년생으로 만 나이 23세인 엠마는 2021년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프로젝트 크루 원트 멤버로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엠마가 댄서로 참여한 현아&던 '핑퐁' 직캠 영상은 조회수 857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한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그래서 요새 소식 없었구나", "스우파 나온 댄서들 중에도 유명한 편이라 생각해서 진심 놀람", "영상 보고 놀람 눈만 봐도 엠마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비비지, 태민, 비오, 이무진, 하성운, 렌, 허각, 이수근 등이 소속돼 있다.
엠마의 데뷔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배드빌런의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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