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홍보 방식도 문제삼았다. 민희진은 "르세라핌 나오기 전까지 뉴진스 홍보하지 말라고 하더라. 민희진 걸그룹인 것처럼 착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말이 되냐고 했다. 그런데 진짜 사람들이 엄청 헷갈려했다. 민희진 걸그룹이 김채원, 사쿠라가 있는 팀으로. 시혁 님이 의도한 것이다"라며 "홍보를 못하게 하니까 내가 '유퀴즈' 나가서 말해야겠다 싶더라. 에어컨 사태도 억울하기도 하고. 그래서 방송이 11월이면 그때쯤엔 말해도 되냐니까 '전원 신인'이라는 말도 하지말라더라. 나중에 '유퀴즈'에서 무슨 얘기 했는지 검토하려고 했다"고 화를 냈다.
이를 두고 자신과 방시혁 의장이 다투고, 박지원 사장이 그 중간에 있었다고. 민희진은 "솔직히 이걸로 다툴 일이냐. 홍보하지 말라는 것도 비양심적인데, 매일 비상식적인 것을 요구했다"라며 "차별과 편견을 조장한다. 군대 축구하듯 병장한테만 골 몰아주는 꼴"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