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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이칠린 초원이 스케줄에 복귀한다.
아이칠린 소속사 케이엠이엔티 측은 4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초원 양은 지난 16일 파울볼 타구 사고로 인한 부상을 입었지만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며 현재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에 따라 오는 4월 27일 부터 스케줄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고 판단, 역동적인 동작이 요구되는 퍼포먼스나 공연 등에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초원은 지난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를 보던 중 파울볼에 맞아 혼절했다. 초원은 구단 관계자와 의료진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했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진을 받았다. 이후 초원은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휴식에 집중했다.
다음은 케이엠이엔티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케이엠이엔티입니다.
아이칠린 초원 양의 스케줄 복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초원 양은 지난 16일 파울볼 타구 사고로 인한 부상을 입었지만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며 현재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에 따라 오는 4월 27일 (토)부터 스케줄에 복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고 판단, 역동적인 동작이 요구되는 퍼포먼스나 공연 등에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초원 양의 회복을 응원해주신 윌링 여러분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초원 양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