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ㄷㅇㄷ 어릴 때 친구랑 뭣도 모르고 다녔던 썰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딱 태권도장 가는 느낌으로 운동이라고 생각했었던 거 같음 근데 운동은 맞았던 게 요가 같은 체조들 하고 시냇물 흐르는 소리 틀어놓고 명상시킴

기마자세〈〈이게 개힘들었던 기억남 진짜 땀 뻘뻘 흘림ㅋㅋ

용천에 힘주세요!! 하는데 죽겠다고 헥헥거리고ㅋㅋㅋㅋ

좀 요상한 거(물어보면 대답해드림) 몇개 빼곤 나쁜 거 없었던 거 같고 서로서로 도우님이라고 부름 초딩때라 피자 도우밖에 생각 안나서 맨날 속으로 웃참함 거기 첨가면 상담하면서 차 따라줌 차 맛있음 수련장? 도장?까지 그 냄새 나서 마음 편안해지는 느낌

근데 중간에 좀 뇌절하는 포인트들이 있는데 그거 빼곤 사람들이 나쁜 건 아니었던 거 같음 피자 도우...아니 같이 다니는 아저씨 아줌마들도 애 둘이 다니니까 신기했는지 잘해줌

물론 어려서 쎄함 감지 못했을수도 암튼 궁금한 거 댓달면 별건 아니지만 짱구 굴려서 기억해내보겟음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어려서 걍 다닌거같은데 기마자세 귀엽네 ㅠ

[글쓴이]

ㅋㅋㅋㅋㅋ 그거 하면서 아줌마 아저씨들도 다 죽겠다고 곡소리 냄ㅋㅋㅋ

[익인2]

아니 용천은 또 어디야

[익인3]

한의학에 나오는 혈자리 있음

[글쓴이]

발바닥에 엄지 검지 발가락 사이에 움푹 들어간 거기가 용천혈?이랫음 거기에 힘주고 몸 앞으로 살짝 무게중심 주는 게 바른자세랫어

[익인2]

와 어릴땐데 되게 자세하게 기억하네 ㄷㄷ 쎄한거만 없었으면 진짜 건강체조로 믿겠어

[글쓴이]

맞어 걔네가 대부분 다 건강에 좋고 그런 얘기들인데 가끔 요상한 부분이 치고들어옴ㅋㅋㅋ 그래서 그거만 거를수있으면 솔직히 건강엔 좋을수도? 막 하계캠프 어쩌구 영업해도 다 쌩까고 안갔었거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