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마플 달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안 쓰려다가 ㅎ 엔딩보다 오늘 초반 전개가 진짜 ㅋㅋㅠㅠ
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장면인 게 웃겨
여자 주인공이 별장 같은 곳에 갇혀서 남자 주인공이 구하러 오는 거(근데 몸이 성치 않음, 눈도 옴)
악역이 총 들고 설치는데 경찰이랑 대치해서 레이저로 조준하는 거
누구 한 명 병원에 누워있으면 다른 한 명 자리 이동도 안 하고 계속 지켜보고만 있는 거
그냥 이런 전개를 사랑하는구나 싶고 엔딩보다는 이런 장면들에서 작가 역량 부족한 거 잘 드러났다고 생각함ㅋ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