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배우 강은탁이 결혼한다.
오는 5월 11일 강은탁은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강은탁과 예비신부는 "평생을 같이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며 살고 싶습니다. 저희 약속 위에 따뜻한 격려로 축복해 주셔서 힘찬 출발의 디딤이 되어 주십시오"라는 문구를 청첩장에 담아 결혼 소식을 알렸다.
2001년 앙드레 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강은탁은 2005년 영화 '골목질 쌈박질'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보봄', '설지'에 출연했다.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주몽', '에덴의 동쪽', '압구정 백야', '아름다운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끝까지 사랑', '비밀의 남자', '신사와 아가씨'가 있다.
그는 6편의 일일극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일일극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강은탁은 여러 작품에 수상하며 2015년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부문 남자 신인상을, 2018년과 2020년 KBS 연기대상에서는 일일극부문 남자 우수상을, 2021년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는 방송 연기자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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