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사업하는 사람들 전부 민희진 욕한다 왠 줄 알아? 수법이 빤히 보이거든
설명 들어간다.
캡쳐자료 보면 민희진이 부대표와 나눈 카톡이다. 참고로 저 부대표는 하이브측 주장에 따르면 공인회계사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하이브의 상장 업무와 다수의 M&A를 진행한 인물이라고 함.
첫번째 문장을 보면 풋옵션 행사해서 현금 확보하자는 작전임을 알 수 있음.
2번째 문장에서 어도어는 빈껍데기가 됨 / xxx 권리침해소송진행
저거 딱 봐도 뉴진스겠지? 애초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 밖에 없으니까.
그럼 뉴진스가 왜 권리침해소송 진행할까?
뉴진스는 민희진이 옆에서 바람 좀 넣으면 무조건 하게 되어 있어.
얘네는 유착 관계가 대단히 높거든. 어린애들이 뭘 알겠어 걍 친밀한 소속사 대표님이 하자고 하면 하는거지 ㅋㅋ
자 어도어는 소속사 아티스트가 뉴진스 하나인 시점인데, 뉴진스가 권리침해소송을 시작했네?
소속 아티스트 활동이 없으니 매출 당연히 안 나오고, 매년 운영비만 드는 적자 기업이 되겠지?
매출은 없고 적자만 보는 기업의 가치를 과연 시장에서 얼마로 평가할까?
당연히 가치 급락하겠지?
3번째 문장 보면 재무적 투자자를 구함 이라고 써 있음.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022400005
이 기사 내용을 보면
'외부 투자자 유치 1안·2안 정리'라는 항목으로 'G·P는 어떻게 하면 살 것인가' 하는 대목과 내부 담당자 이름도 적시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G는 싱가포르 투자청(GIC), P는 사우디 국부펀드(PIF)로 보고 있다.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 일부를 싱가포르 투자청이나 사우디 국부펀드에 매각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비칠 수 있다.
이 문건에는 또 '하이브는 어떻게 하면 팔 것인가' 하는 문장과 또 다른 담당자 이름이 쓰여 있었다. 하이브를 모종의 방법으로 압박해 현재 80%인 하이브의 어도어 지분을 팔도록 하겠다는 고민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기사에서 나온 G,P가 바로 저 카톡에서 언급한 재무적 투자자임.
어도어는 뉴진스의 권리침해소송으로 인해 적자 기업이 됐고, 가치는 나락으로 떨어졌어.
매년 수익은 없고 운영비만 드는 기업, 때 마침 제3의 세력이 등장해서 적당한 가격에 팔라고 하네? 회사 입장에선 어차피 소송 끝나면 뉴진스는 나갈 것이며, 현시점에선 뉴진스 제외한 다른 아티스트 조차 없어. 근데 누군가가 적당한 가격에 기업을 팔라고 접근할거임.
과연 안팔까? 아마 경영 차원에서 손실 처리 하려고 팔자고 할거야.
이런 일 생각보다 사업하면서 지사 내면 은근히 있어.
4,5번째 문장에 친절히 하이브에 어도어 팔라고 권유, 적당한 가격에 매각이라고 써 있네.
마지막 문장을 보면 X%가 다시 쓸모가 있어지네요. 라고 써있는거 보여?
이게 13.5프로를 제외한 나머지 4.5프로 주식을 의미하는거.
결국, 민희진은 풋옵션 행사로 현금을 확보하고, 뉴진스를 권리침해소송으로 끌여들여서 어도어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낮춘 다음에, 자신과 결합한 제3의 세력에게 어도어를 팔게끔 하고 자신이 보유했던 현금으로 다시 주식을 취득하는게 민희진의 작전임.
사람들은 이 카톡을 민희진이 그냥 농담한거다, 사담이다라고 해명해서 그걸 믿고 있는데 웃기고 있네 ㅋㅋ 이거 절대 농담 아니고, 회사 먹으려고 작전 세운거지.
만약 니가 사업하는 사람이고, 내 돈 들여서 자회사 세웠고, A라는 인물을 자회사 대표로 선임했어.
근데 이런 작전 짜고 있고, 실행에 옮기려고 해. 진심으로 묻고 싶은데 너라면 가만두겠니???
나는 우리 아버지가 중소기업 사장님인데, 우리 아버지가 지사 만들어서 대표 자리에 앉혀 둔 사람이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속 뒤집어질거 같은데?
그리고 상식적으로 이런 작전이 실행 되기 전에 본사에서 먼저 행동을 취하는게 올바른 경영 아닌가?
여기서부턴 내 추측이지만, 하이브는 민희진이 배임 횡령죄를 받기 어려울거라는 거 무조건 알고 있을거야.
오늘 뜬 기사에는 뭐 민희진 횡령 배임죄 물어서 풋옵션 가치 30억으로 떨군다는 말이 있는데, 민희진은 배임 횡령 죄로 묶기 굉장히 어렵지. 실행하지도 않은 일을 어떻게 입증해?
입증 못하지 이거.
이 기사보고 하이브가 풋옵션 가치 30억으로 떨구려 할거라고 하는건 진짜 소송의 ㅅ도 모르는 거야.
근데도 이 일을 왜 벌였냐고? 다른 자회사 대표들한테 경고 주는거야.
하이브는 현재 멀티 레이블 체제를 운영중이지. 빌리프랩 쏘쓰뮤직 어도어 등등
앞으로도 덩치가 커지면 레이블을 더 늘려나갈 의향도 있겠지.
멀티레이블이 방시혁의 경영철학이니까.
근데 멀티레이블 대표들 중에 제2, 제3의 민희진이 나오면 어떡하려고?
물론 이번 일을 통해서 앞으로 다시는 자신과 관련이 없는, 단순히 일만 잘하는 직원에게 대표의 자리도, 지분도 주지 않음으로써 미연의 방지를 하려고 하겠지만.
이 부분은 내 추측이니까 그냥 넘겨도 상관 ㄴ
아 그리고 4.5프로 주식 때문에 이직 못한다는건 진짜 터무니 없는 소리야ㅋㅋㅋ 저거 때문에 평생 동종 업계 이직 못한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야. 민희진이 바보 같아? 전국민 상대로 기자회견 열면서 프리젠테이션 하는사람이 바보로 보여? 처음에 계약서 쓸 때 저 조항 안 읽어보고 싸인 했겠어? 민희진 주변에 저런 계약서 싸인 하기 전에 검토해주는 인맥이 없을 거 같아?
머리 안돌아가는 애는 아니야. 오히려 약았다면 약은 애지. 충분히 받아들일만한 조항이니까 받아들인거고, 지금은 그냥 언론플레이 하려고 저거 때문에 이직 못한다는 우는소리 내는 거 뿐이야.
그리고 정 이적하고 싶으면 권리를 포기하면 그만이야.
대한민국 민법 제211조(소유권의 내용) 소유자는 법률의 범위내에서 그 소유물을 사용, 수익, 처분할 권리가 있다.
상법 제360조의25(소수주주의 매수청구권)
① 지배주주가 있는 회사의 소수주주는 언제든지 지배주주에게 그 보유주식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
② 제1항의 매수청구를 받은 지배주주는 매수를 청구한 날을 기준으로 2개월 내에 매수를 청구한 주주로부터 그 주식을 매수하여야 한다.
'하이브가 작정하고 주식을 사주지 않을 경우'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의미임.
ㅇㅋ? 정 이직하고 싶으면 소유권 포기하고 몇년 뒤에 이직하면 돼.
이거 때문에 동종업계 이직 못하게하면 소송하면 되고. 소송으로 가면 민희진이 100프로 이겨. 법원은 무조건 근로자 편이니까
설마 몇년간 동종업계 이직 금지 조항 자체가 문제라고 하는 인간은 아니길 빈다.
이거 읽어보고도 민희진이 잘못 없다고 생각한다면, 난 그냥 뭐.. 더 할 말이 없네.
대신 직원한테 경영권 안뺏기려면 사업은 손도 대지 말고.
댓글 알림 꺼놨으니 댓 달든 말든 자유지만 답글 안단다고 시비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