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가 선재 시계로 과거로 돌아가고
기존에 솔이가 차고 있던 시계는 이제 힘이 없어서 소멸
기존 시계를 잃은 솔은 미래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렇게 선재를 피해서 15년을 살아감
남은 시계는 19선재의것뿐인데
이 시계에는 20선재의 기억이 저장되어 있어서
19선재는 솔이를 꿈에서 만날듯 (희미한 모습으로)
정확히는 솔선 둘을 제3자의 눈으로 보게될듯
선재는 솔이와의 접점이 없을 뿐이지 (솔이 줄곧 피해서)
인혁이를 통해 태성이도 알테고
앞집 할머니와 인사도 하고 지내다가
솔이의 존재를 사진으로든 접할듯
(19솔이가 저수지에만 안가면 방울범이랑 꼬일 일 X)
계속해서 꿈에서 솔이와의 만남을 부분적으로 보다가
솔이 꿈이 영화 제작이라는것도 알게되는 선재
* 34선재는 이클립스로 데뷔도 했고
현시점 멤버들 다 개인활동+선재는 배우활동 하는중일듯
(솔이가 꿈에 나왔을때 영화 얘기 한게 영향이 있었을거같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미래의 34선재는
솔이랑 오해가 있는 첫만남을 했지만
(사직서 & 시상식 발표 소감 바뀜)
직장인의 애환이 담긴 사직서를 인상깊게 볼거고
마침 그쪽에서 영화제의가 들어와서
솔이의 시나리오도 접하게 됨
근데 시나리오 내용이 자신의 꿈과 같다는걸 알게되고
오로지 꿈에서 본 내용으로
오래전 혼자 써놨던 미공개 곡을 꺼내보는데 (소나기)
시나리오에 솔이 적어둔 가사와 일치함
선재는 어쩌다 솔이 할머니 사진도 보게되고
할머니 집앞으로 이사한 후부터
계속 꿈에 나왔던 여고생이 다시 떠오를듯
결국 꿈에서 본 놀이공원까지 가보는 선재
여기서 또 솔이를 우연히 마주치는
이후 자신의 시계까지 꺼내서 솔을 찾아가고
솔은 모르는척하지만 선재는 솔이 무언갈 숨기고 있음을 느낌
“그럼 정말 관계없다는건가?
하필 나도 그런 시계를 갖고 있긴한데” - 라며
선재가 시계를 누르려는듯 시늉하고
당황한 솔이 말리려들고
결국 버튼을 누르지만 막상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음
이때 선재는 확신하게 됨
(시계는 선재의 죽음으로 발동하니까 작동 안하는것이 당연)
어찌어찌 가다가 방울범이랑 사생팬 때문에
34선재 시계가 망가질거같고
그 여파로 모든 기억이 흩어져
기억의 주인에게로 스며들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