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S)'가 걸그룹 '에스파(aespa)'와 협업(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매출 2조7000억 원의 역대급 실적을 거둔 만큼 올해 매출 3조 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30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에스파 협업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오는 9일 에스파와의 협업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뉴진스 때와 비슷하게 이뤄질 것으로 추정된다. 테마 의상, 무기, 이모트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7월 9일 에스파 협업 출시가 예고됐고, 하반기 중 2건의 협업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하반기에 2건의 이벤트를 진행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는 높은 매출 증가율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6월 뉴진스와의 협업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크래프톤은 2024년 매출 2조7098억 원, 영업이익 1조182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8%, 54.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출은 PUBG IP의 꾸준한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0%를 달성했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은 서비스 무료화 전환 이후 지난해 최고 동시접속자 89만 명을 기록하며 견조한 트래픽 상승세를 유지했다.
뉴진스와의 협업 효과에 힘입어 PC·콘솔 부문 합산 매출이 연간 1조 원 수준 규모로 대폭 성장했다.
지난해 상반기 배틀그라운드의 유료 결제 이용자(Paying user)는 약 130% 상승했으며, 뉴진스와의 협업이 6월 한 달간 집계됐음에도 2분기 매출이 7070억 원에 달했다. 2024년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8742억 원, 영업이익 457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3%, 47.3% 증가했다.
현대차 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은 6705억 원, 영업이익 272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대로라면 크래프톤은 올 상반기 1조5447억 원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1조3729억 원) 대비 약 1700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하반기에는 다수의 컬래버레이션이 예상되는 만큼 상반기보다 더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지난해 2조70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만큼 올해 3조 원의 매출을 돌파할 것인지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뉴진스 사례가 있는 만큼 에스파를 통해서도 좋은 트래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상반기에 이미 매출 1조5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매출 3조 원 달성은 청신호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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