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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위주로 보는 입장에서 이건 독립영화인것같음
스포없이 보라고해서 찐 아무정보없이 보고왔는데 스포를 보고봐도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함
아무정보없이 봐서 주제가 뭔지 명확하게 드러나지않고 주연일상이 나열돼서 이게 무슨 내용일까하는 의문이 중반까지 계속됨
다 보고나니 섬세한 감정선이 이해가되고 잘 만든 영화라고 느껴짐 보고나면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이 듬
주인공 이번이 첫작인데 이주인이라는 인물이 다큐를 찍은것처럼 너무 연기를 잘했고 “그 씬”에서 감탄함(그장면에서 연출도 대박이라고 생각)
부모님이랑 같이보면 민망한장면 몇개 있음
+생각해보니 스포없이보는거랑 스포보고 보는거랑 내가 처음 주인공을 마주했을때 느낌이 다를 것 같긴함 볼 사람들은 본인이 판단해서 보기를 바람
아이유 실물 이런 느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