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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제4차사랑혁명) '제4차 사랑혁명' 감독 "똑똑한 김요한, 첫 미팅부터 확신⋯코미디 센스 좋아" | 인스티즈

'친근하고 전형적인 설정과 낯설고 대담한 시도가 공존하는 것이 매력'인 작품이라고 꼽은 윤성호 감독은 "주인공 캐릭터들을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 보통 이공계 쪽 캐릭터들은 픽션에서 주로 남성에게 할애되어왔다. 그 성별 스테레오 타입을 뒤집어 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연산은 강민학과 만나 단순히 '혐관'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알고리즘에 발생한 오류를 인정하고 '내 상태에 어떤 과학적 기제가 작용한 것인가'라며 탐구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강민학 역시 환상적인 설정의 캐릭터 같지만, 구멍투성이인 현실적인 인물이다"라면서 기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의 차별점을 짚었다.


한인미 감독 역시 "요즘의 캠퍼스에서 진정으로 벌어지는 일들과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일부러 삭제하지 않으려 했다는 데서 차별화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시위, 기후 위기, 장애인 이동권, 다양한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을 지닌 구성원 등 잘 다뤄지지 않던 장르적 한계에서 확장되어 보다 넓은 범위의 청춘에게까지 닿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특히 '무근본 단과대 통폐합', '모델과 공대생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성호 감독은 "어울리지 않는 전공끼리 합쳐져서 한 지붕 다른 가족생활 풍경을 그리는 청춘 시트콤이 있으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너드 공대생' 캐릭터로 청춘 드라마를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있어 두가지 아이디어를 합쳐봤다"라며 집필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한인미 감독은 "통폐합 설정이 웃펐다. 굉장히 패기 있게 느껴졌고 현실도 잘 반영된 것 같아 와닿았다. 또, 그동안 만들어 온 영화의 주인공들과 겹쳐 보이는 '주연산' 캐릭터에 마음이 갔다"라고 작품 선택의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공동 연출을 맡게 된 한인미 감독은 "신뢰하는 창작자와 고민을 나누며 답을 찾아갈 수 있다는 면에서 든든했다. 윤성호 감독님의 작품 세계를 즐겨왔던 관객으로서 완성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에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절대적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대본이 좋아서 재미는 기본이라고 생각했고, 인물들이 매력적으로 보이는지를 항상 체크했다. 배우가 연기하며 스스로 당당한지, 케미스트리가 일어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봤고, 배우들에게 지지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려고 애썼다"라며 연출의 주안점을 밝혔다.


윤성호 감독 또한 "실제로 존재하는데 충분히 다뤄지지 않거나 투명인간 취급을 받아온 존재들이 유쾌하고 치열하게 움직이고, 싸우고, 화해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라면서 "여러 캐릭터들을 통해 실제 우리가 가진 다양한 정체성만큼이나 다채롭고 새로운 조합의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봤다. 만화적이고 웃긴 설정의 드라마이니 만큼 더 과감하게 현실을 반영하고 드러내자는 포부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요한, 황보름별의 로맨스 시너지에 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한인미 감독은 "한번 호흡을 맞췄던 사이여서 그런지 프리 과정부터 호흡이 좋았다. 낯가림이나 서로를 파악하느라 시간과 감정을 소모할 필요 없이 캐릭터 간의 감정선, 동선 등을 보다 편안히 상의했다. 나름 애정신이 많아 서로에 대한 신뢰가 중요했다. 두 배우의 호흡이 좋아 중요한 장면들이 밀도 있게 잘 나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김요한 배우는 정말 이해가 빠르고 똑똑했다. 캐릭터를 너무 잘 소화해냈고, 코미디 센스가 좋았다"라고 답한 데 이어 "황보름별 배우는 연기할 때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털털해서 더 빛이 났던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윤성호 감독 역시 배우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김요한 배우는 첫 미팅 때부터 '강민학'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성격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일찌감치 염두에 두었다"라고 말했다. 또 "황보름별 배우 역시 오디션용 대사를 읽자마자, 한인미 감독과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을 가졌다"라고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배우와 촬영하면서 전에 없던 감정을 느끼고 경험했다. 특히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대사나 신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아 부담이 컸을 보름별 배우에게 뭉클해지는 순간도 있었다. 그런 보름별 배우의 동료이자 친구로서 요한 배우가 많이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하기도 했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전작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이어 블랙 코미디의 '로코' 버전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윤성호 감독은 "누군가에게는 화려한 시리즈들에 비해 작고 소박한 드라마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독특한 색깔과 새로운 시도가 담긴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이 마땅히 누려야 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인미 감독은 "새로운 맛의 '로코'다. 새로운 맛이라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직접 맛보셔야 한다. 입소문 타고 시청자분들을 찾아가겠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https://m.joynews24.com/v/1903411

대표 사진
익인1
만인의연인 감독이네 기대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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