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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뉴진스 세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의 어도어 복귀 선언이 기습적으로 이뤄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일주일의 협의 끝에 복귀를 공식화한 해인, 혜린과 달리 어도어와 별도의 대화 과정 없이 개별 법무법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다.

민지, 하니, 다니엘 ‘삼진스’는 왜 기습적으로 입장을 발표했을까. 이들은 ‘투진스’ 해인, 혜린이 복귀를 공식화한 12일 오후 “어도어(의)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알린다”라며 복귀를 타진했다. 어도어에 대한 항소 의사는 완전체가 함께 밝힌 것과 달리, 복귀 선언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어도어와의 소송에서 패한 뉴진스 멤버들이 이견으로 나뉘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따로 복귀 선언'이라는 의아한 풍경에 곧바로 복수의 연예 매체가 어도어 측에 입장을 물었지만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민지, 하니, 다니엘이 복귀 의사를 사측에 전달한 사실 조차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는 삼진스의 복귀 의사 전달과 공식화가 수 시간 혹은 수 십 분 내 이뤄졌음을 시사한다. 얼핏 이해하기 힘든 행보다. 이들은 왜 이리 급했을까.

삼진스가 12일 부랴부랴 복귀를 통보한 배경에는 ‘법적 리스크’에 대한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30일 법원은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에서 소속사 손을 들어줬다. 멤버 측이 제기한 근거 대부분이 배척됐는데 판결문의 8할이 민희진 전 대표의 이름으로 도배됐다. 13일 자정은 뉴진스가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하루 전인 12일은 뉴진스 멤버 전원이 자신들의 바람대로 계속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함께 하기 위해 어도어와 소송을 이어갈지, 다시 어도어 품으로 돌아갈지 결정해야 하는 고비의 날이었고 보면 된다.


현실적으로 멤버들이 위약금 소송에 대한 부담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복귀 의사를 밝히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다섯 멤버들의 선택과 그 선택을 공식화하는 과정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해인과 혜린은 항소 제기 시한인 13일 자정이 되기 7~8일여 전 어도어와 협의를 거쳐 복귀를 결정했고 민지, 하니, 다니엘은 어도어와 긴밀한 협의를 없이 항소 시한 하루 전 개별 창구를 통해 복귀를 공식화 했다.

삼진스 입장에서는 불리한 상황에서 항소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복귀 의사를 타진하지 않을 경우 어도어가 손해배상 소송, 위약금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기에 우선은 급히 복귀 의사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은, 6000억 원 상당으로 추산되는 위약금 소송을 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실, 투진스와 삼진스의 복귀 모두 위약금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복귀 선언에는 결정적 차이가 있다 '어도어와의 대화' 여부다. 모든 멤버들이 복귀를 선언했지만, 팬들이 마냥 안심하지 못하는 이유다. 완전체의 안정적 활동이 가능할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해 어도어는 뉴진스 공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멤버들의 무단 이탈로 큰 재정적 손해를 봤다. 어도어는 뉴진스 데뷔에 210억 원(추산액)여의 제작비를 투자했고,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멤버 1인당 50억 원여의 정산금을 지급했다. 어도어가 멤버들에게 위약금 소송을 청구할 여지가 충분하다. 당장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계약 위반 책임은 물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멤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은 결국 ‘복귀’ 밖에 없었다. 해인과 혜린은 이 같은 사실을 깨닫고 어도어와 협의를 거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진스는 끝까지 버티다 해인, 혜린이 '반 어도어' 혹은 '친 민희진' 대열에서 이탈하자 급히 복귀를 선언했다. 자신들이 볼 손해에는 상당히 민첩하게 대응한 셈이다. 그럼에도 복귀 과정에 타협적 자세가 내포됐다면 이들의 복귀는 환영 인사로 가득했을 터다.

1심 판결 확정 전 복귀 의사를 타진한 뉴진스 멤버 전원은 모두 당장은 어도어의 위약금 책임 소재에서 벗어나게 됐다. 하지만 갈등의 씨앗은 여전하다. 다섯 멤버들이 어도어 내 활동을 받아들이는 의지, 태도 등에 따라 언제든지 갈등은 재촉발 될 수 있다. 뉴진스의 남은 전속계약 기간은 2029년이다. 4년이라는 긴 시간이 남아있지만, 이들이 갈등을 봉합하고 활동에 집중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쟁터 속에서 똘똘 뭉쳤던 다섯 아군들은 1심 판결이 나오자마자 내부 균열을 겪었다. 다섯 멤버와 어도어와의 화해에도 상당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데, 이제 다섯 멤버들 사이에도 화해라는 숙제가 남았다. 첩첩산중이다.

진정한 돌아보기가 아닌, 당장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복귀를 택한 뉴진스 다섯 멤버의 행보는 이번 사태를 통해 'K팝 질서'가 건강하게 재정립 되길 바라던 업계 관계자들의 바람과는 분명 거리가 있어 보인다.


https://www.tvdaily.co.kr/read.php3?aid=17630064721768915010

대표 사진
익인1
근데 위약금이 6000억인건 공식이야? 어떤 계산법으로 나온거지?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2
추정일걸 위약금 최대로 잡으면 6000억나온다고
25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3000억~6000억 추정
작은액수가 아니지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3
6000억 처음 말꺼낸건 민희진이었는데 뉴진스 활동했을때 수익에 곱하기 했을때 값으로 계산한거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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