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상우 기자) 그룹 유니스가 일본 연말 무대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낸다. 지난해에 이어 일본 대표 카운트다운 라이브에 이름을 올리며, 짧은 활동 기간에도 굳건해진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음악과 퍼포먼스로 쌓아온 한 해의 기록이 일본 마지막 날 무대에서 어떤 결실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유니스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오는 31일 열리는 제9회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한다.
![[정보/소식] "유니스, 연말 다시 뜬다”…UNIS, 日 '모모이로 가합전' 2년 연속 출격→K팝 첫 기록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2/05/9/744395742b07eef47abf117b957cb6b8.jpg)
유니스는 지난해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K팝 걸그룹 최초로 모모이로 가합전에 초청돼 무대를 선보였다.
연말 카운트다운 라이브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출연 라인업에 합류하며, 유니스는 현지에서의 인지도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무엇보다 유니스가 2년 연속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하는 최초의 K팝 그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출연 당시 유니스는 첫 번째 싱글 앨범 큐리어스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 무대를 펼쳤다.
유니스는 일본 최정상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함께 꾸미며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올해 모모이로 가합전에서는 어떤 레퍼토리와 퍼포먼스로 일본 팬들과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모모이로 가합전은 일본 인기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가 주최하는 연말 카운트다운 라이브다.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아티스트와 한 해 동안 화제를 모은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한 해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공연으로, 연말을 상징하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유니스는 올해 글로벌 활동에 특히 힘을 쏟으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유니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서 한국과 일본, 필리핀 팬들을 만났다.
또 일본 솔로 아티스트 noa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쉐이킹 마이 헤드를 선보였고, 이어 첫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를 발매하며 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같은 행보는 유니스의 일본 활동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고, 연말 무대 합류로 이어졌다.
한편 유니스가 출연을 확정한 제9회 모모이로 가합전은 31일 오후 2시부터 ABEMA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유니스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일본 연말 카운트다운 라이브에 오른 K팝 그룹으로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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