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누구랑 대화할때 리액션 진짜 로봇같다는 소리 들어봤는데

이거 ㄹㅇ 어케 고침..? 참고로 이거 친한 친구한테 들은 말인데.. 나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답한건데도 로봇같대 근데 그말 들으니까 내가 얘기했을때 친구는 어떤 반응으로 대답했는지 지켜보니까 확실히 나랑 다른거임.. 뭐 의무문으로 말하는거 제외하고 일상얘기하면 어케 대답해야할지 떠오르지 않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끝인데 덧붙이는 말이 없으니 나랑 대화하기 싫어하나라는 말도 좀 들어봄.. 그건 아닌데..ㅜ

[익인1]

표정을 밝게해봐 무표정인거아님?

[글쓴이]

재밌는 얘기는 항상 웃었던 것 같은데 뭐지

[익인1]

근데 그렇구나 정말? 진짜? 이런류는 좀 그렇게 느낄때있지 억양을 좀 높이거나 자주쓰는 저 단어는 안하거나 하면되지않을까

[글쓴이]

안쓰려하면 더 할말이 느려지던데 이건 어쩔 수 없는건가...ㅠ 가족한테는 안그러는데 밖에만 나가면 이럼

[익인1]

어쨌든 저기서 끝을 내지말고 덧붙여 말하면 좀ㅈ낫지않나싶네 그렇구나 근데 넌 하면서 다시묻는다거나 이렇게 근데 내향인인거아님?나는 에너지빨려서 그럴때 있거든 ㅋ

[글쓴이]

1에게
괴로워서 그냥 E가 되고 싶음.. 기 좀 그만 빨리고 싶어ㅋㅋ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