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관련에서 일했었는데

이런 사람도 개를 키우는구나 싶은 사람들 정말 많이 봄 퍼피인데 6개월도 안된 애를 13시간 동안 혼자 있어야 하니까 장난감이랑 간식 좀 추천해달라더라 그 강아지 엉덩이에 똥이 잔뜩 묻어있었는데 그거 알려주니까 나보고 닦아달라해서 황당했는데 강아지가 불쌍해서 해줬음 기초상식도 없어보였는데 정말 이런 사람들이 널리고 널렸다는 걸 거기서 일하면서 알았음 그래서 1인 가구나 케어 제대로 못할 것 같으면 안 키우는 게 맞다는 생각에 더 확신을 갖게 됨. 

더불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키우는 강아지들은 하나같이 다 행복해보이더라 매일 같이 있어서 그런건지 산책도 정말 자주 하시고 간식이랑 영양제도 엄청 사가 그리고 얼굴이 엄청 애기같길래 몇살이냐 물어보니 15살이래서 나이듣고 놀란 적도 있었음 그걸 보면서 이런 분들이 키우는 게 맞지 싶은 생각도 했음  

생명을 데려왔으면 책임지는 건 당연한거고 다들 입양이나 키우는 건 신중히 생각했음 좋겠음 개 플 보니까 생각나서 씀 

[익인1]

응 ㅎ

[글쓴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 난 개 키우는 거 쉽게 보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거지 그 연옌한테 하는 말 아님 알아서 하겠지ㅋㅋ

[익인2]

진짜 자기애라도그렇게키울거냐고 기본은해야지

[익인3]

구구절절 맞말인데 위에 쟨 긁힌 건가

[익인4]

자격증 만들어라 좀 ㅠㅠ

[글쓴이]

만들어야 함 ㄹㅇ 우리나라도 국가에서 시험치고 키울 수 있게 바뀌어야 함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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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키링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음 그리고 펫샵 꺼려하는 사람 그닥 없는 것도 사실임 그거 싫어하는 사람들만 싫어하지 펫샵에서 아무렇지 않게 데려왔다고 하고 파양했다고 하고 자격없는 사람들 정말 많아

[익인6]

진짜 강아지 혼자 장시간 냅두면 안된다고요 사람들아 이런개념도 없이 키우는애들 반성좀했으면

[익인7]

다 맞는말 ㅜㅜ좁아터진 방에 살아도 주인한테 케어 사랑 듬북받는 강아지들은 더 행복하게 오래살음

[글쓴이]

맞아 전문가도 원룸에서 살아도 산책 자주하고 잘 케어하면 마당에만 묶여사는 개보다 훨씬 행복하다 그랬음 실제로도 그럴테고

[익인8]

인간 아기도 엉망으로 키우는 인간들 널렸는데 뭘...그냥 생명을 키우면 안되는 인간들이 있음

[글쓴이]

맞아 생명을 키우면 안되는 것들이 있어 그나마 아기는 키우려면 내 몸 갈아서 낳아야 하고 입양 절차는 더 까다롭기라도 하지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은 입양 자체가 너무 쉬우니 문제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