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RESCENE)가 일본어 버전 ‘Pinball’로 라이징 스타로서 글로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했다.
19일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지난달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ピンボール (Pinball)’(핀볼)은 양국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한국과 일본 유튜브 차트에 진입했다.
디지털 싱글 ‘ピンボール (Pinball)’은 유튜브 일간 쇼츠 인기곡 차트에서 일본 차트(2월 4일 기준) 38위에 오른 데 이어 한국 차트(2월 8일 기준)에서도 37위를 기록하며 한·일 유튜브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 특히 일본어로 발매된 디지털 싱글 ‘ピンボール (Pinball)’이 일본 차트는 물론 한국 차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리센느의 상승세를 보여줬다.
차트 성과와 함께 일본 현지 반응 역시 주목할 만하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곡을 접한 뒤 직접 음원을 검색했다는 청취자도 등장하는 등 기존 K-팝 팬층을 넘어 신규 리스너들의 유입도 확인되고 있다. 이는 리센느의 음악이 일본 대중음악 리스너층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ピンボール (Pinball)’은 일본 싱어송라이터 아시다 나나코(Nanako Ashida)가 원곡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유지하면서도 일본어 특유의 어감과 리듬에 맞춰 자연스럽게 재해석해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에 참여한 아시다 나나코의 곡을 멤버 원이와 제나가 커버하며 협업의 의미를 확장했다. 단순한 참여를 넘어 서로의 음악을 해석하고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냈다.
‘Pinball’은 짝사랑을 처음 마주한 소녀가 서툰 자신의 마음을 핀볼 게임에 비유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알앤비(R&B) 곡으로 리센느의 영하고 수줍은 매력을 담아 완성됐다.
한편 리센느는 미니 3집 ‘lip bomb’(립밤)으로 최근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2025년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K-팝 앨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6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여자아이돌(라이징스타)’ 부문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온신문 이상선 기자 sangsun@raonnews.com
https://www.raonnews.com/mobile/article.html?no=5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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