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스케줄인지 걍 놀러간건지 모르겠는데
스키장에딸린 작은 무대에서 어떤 밴드랑 즉흥으로 노래함ㅋㅋㅋ
춤추는 정식으로하는거말고 걍 무대끝에 걸터앉아서 가볍게 우리끼리 막 안녕하세요~인사하고
진짜 리허설도없었고 준비했던것도아니라 앞에 가사보여주는화면 막 돌아가서 중간중간 가사 틀리곸ㅋㅋ 갑자기 눈펑펑내려서 사람들 떠나고 우린 계속 죄송하다고 이해해달라고 그러면서 다리흔들면서 노래방에서 노래하듯 노래함ㅋㅋㅋㅋ
내가 메보인짘ㅋㅋ 평생 겪어보지못한 실력으로 되게 쉽게 노래잘하고
결국 구경하던사람들 다 떠나고 딱 한사람만 남았는데도 뭐가 그렇게나 즐거운지 계속 노래하고 막 다음엔 제대로 준비해서 할게요~ 이러고
같이하던 밴드도 가고 같은팀멤버도 스케줄있는지 중간에가고 남은 네명인가 다섯이 쭈르륵 붙어앉아 아무신경없이 서로 웃으면서 노래함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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