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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황민현의 대체복무 시절 미담이 공개됐다.
3월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민현이 근무했던 요양원의 간호 팀장이 올린 황민현 관련 글이 공유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민현 요원은 복무 기간 동안 특별히 튀지 않고 조용한 편이었다. 스스로를 드러내려 하지 않았고 자신의 위치를 과하게 의식하는 모습도 없었다. 대신 늘 먼저 인사했다”라며 출퇴근 시 항상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
황민현은 지하 식당에서 일반식부터 치료식, 알레르기 대체식 등 조합이 다양한 식사를 분류하는 일을 맡았다. 작성자는 “질환, 연하 상태, 금기 식품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 하나가 바로 건강과 직결된다”라며 “민현 요원은 배식 카드를 기계적으로 처리하지 않았다. 왜 이 어르신은 죽식인지, 왜 이 반찬은 제외되어야 하는지 이유를 이해하려는 태도가 보였다. 특히 알레르기 대체식과 같이 절대 실수가 허용되지 않는 부분은 반드시 한 번 더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들 사이에서 ‘민현 요원이 있는 날은 확실히 다르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고, 요양동이나 데이케어 센터에서 요청 사항이 오면 한 번 들은 내용을 정확히 수행해냈다. 눈에 띄는 공을 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실수를 만들지 않는 사람이었다는 점이 더 인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황민현은 식당 업무 외에도 음식물 쓰레기 처리, 재활용 종이 분리수거, 지하 빨래방 보조 등 힘이 필요한 일에 먼저 손을 보탰으며, 고된 작업에도 싫은 내색 없이 나섰다. 작성자는 “처음에는 솔직히 ‘연예인이라면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작은 선입견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금세 사라졌다. 그는 그저 맡은 자리를 성실히 지키는 청년이었다”라고 칭찬했다.
황민현은 복무 중 우수 복무 요원 표창을 두 차례나 받았을 정도로 성실한 복무 태도를 보였다고. 작성자는 “함께 근무하며 느낀 건 단 하나다. 연예인이어서가 아니라 어디에서든 성실하게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었다는 것. 요양원은 화려한 공간이 아니다. 그렇기에 그 안에서의 태도는 사람의 본모습을 더 잘 드러낸다고 생각한다. 그는 연예인이 아니었어도 어디에서든 신뢰받고 사랑받았을 청년이었다”라고 적었다.
한편 황민현은 2024년 3월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 20일 소집해제했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 시즌2 출연을 확정했으며 지난 2월 11일 신곡 ‘Truth’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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