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는 드라마 ‘화랑’의 OST이자 BTS 뷔와 진이 함께한 ‘죽어도 너야’를 선택해 도쿄 거리의 시선을 모은다. 파워풀한 보컬에 더해 집요하게 파고드는 강렬한 눈빛이 어우러지면서 현장과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MC 신동엽은 후이의 무대를 본 뒤 “본인이 얼마나 멋있는지 정확히 안다”고 말하며 감탄을 드러냈다.
이어 HYNN(박혜원)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다비치의 ‘괜찮아 사랑이야’를 열창한다. HYNN(박혜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도쿄타워 주변으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고, 곡이 끝난 뒤에는 긴 여운이 자리했다는 설명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타카하시 아이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른 줄 몰랐다. 순식간에 끝났다”고 소감을 전했고, 신동엽은 “도가 지나치게 노래를 잘한다”며 연이어 놀라움을 표했다.
서울 홍대 루프톱에서는 카노우 미유가 관객과의 대화 도중 좋아하는 한국 가수로 윤하를 꼽으며 분위기를 전환한다. 그는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한국어로 즉석에서 부르며 시선을 끌었다. 예고 없이 시작된 무대였지만 풀 밴드 세션과 카메라와의 호흡이 맞아떨어지면서 하나의 인상적인 장면으로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색적인 전망대 무대도 준비된다. 일본 후지TV 전망대에 선 윤산하와 서울 118층 롯데타워 전망대에서 노래한 미와의 ‘스트릿송’ 무대가 이어진다. 신동엽은 이런 특별한 장소에서의 공연이 ‘체인지 스트릿’만의 매력이라고 짚으며, 도심을 배경으로 한 무대 구성이 어떤 장면을 만들지 관심을 더한다.
스튜디오에서는 타카하시 아이의 솔직한 사생활 언급도 나온다. 남편이 가장 멋있어 보이는 순간을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타카하시 아이는 “배우 박서준처럼 보일 때가 있다”고 말하며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마츠다 부장은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고 덧붙여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더한다.
MC들의 무대 경험담도 공유된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과거 대학교 강당에서 ‘오정반합’을 부르던 시절을 떠올리며 유선 마이크 줄을 넘나들던 열정적인 무대를 회상한다. 신동엽 역시 관객이 한 명도 없는 소극장에서 코미디 공연을 했던 본인의 경험을 전하며, 각자의 무대가 남긴 기억을 꺼내놓는다.
‘체인지 스트릿’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와 언어, 감성 속으로 스며들어 음악으로 교감하는 음악 예능으로, ㈜포레스트미디어와 ㈜한강포레ENM, ENA가 공동 제작한다. 이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ENA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매회 새롭게 편곡된 무대 음원은 토요일 정오 주요 음악 사이트에, 버스킹 영상 풀 버전은 ‘체인지 스트릿’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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