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랑 한국은 둘다 일본 식민지였고 서로의 독립을 지지하며 손잡고 이겨냄
한국사때 배우는 시모노조약이 일본이 중국 줘패겠다는 내용인데
1. 한국은 독립국이니까 중국 아웃(이라고 입턴 뒤 지네가 스물스물 먹음)
2. 우리 식민지로 대만섬 내놔
이거임
즉 같은 식민지인데 우리는 우리땅 전체가 중국간섭 없이 일본에 먹힌거고 대만은 중국땅의 일부로서(중요) 식민지가 된거
그래서 대만과 손잡고 함께 독립투쟁을 했지만 그때 우리가 손잡은게 대만인지 중국인지 좀 애매하긴함 어쨌든 독립은 함
독립 후에 장제스의 국민당이 자유진영에 들어가고싶어 마오쩌둥의 공산당과 싸워 개같이 패배함
장제스가 국민당 끌고독 대만에 와서 살림 차렸을때 일본이 지원을 오라지게 해줌 장제스부터가 일본사관학교 유학파기도 하고 일본이야 이미 2차대전 패배해 정신없는 상황에서 무기며 뭣이며 쓸수도 없었고 일단 ㅇㅋ 하고 이것저것 도와줌
한국도 승만리 대통령이 대만에 공식적인 지지를 했지만 국공내전 당시는 한국도 이미 미국 중국에 반갈죽돼서 군사나 물질적 지원은 엄두도 못낼때임. 글고 미국이 어딜 싸우러가냐고 호통도 침
1949년 한국전쟁 1년전에 국공내전이 끝나고 중국 대만으로 갈라짐. 그리고 대망의 한국전쟁때 장제스가 자기네도 전쟁 끝난지 1년인데 한국측에 병력지원을 호쾌하게 선언했지만 미국이 오지말라고함ㅠ 니네까지 오면 진짜 미국이랑 중국이 캐삭빵해야된다고... 그래서 물자지원이랑 정보전 지원(중국어 인재가 많은나라니까ㅋㅋ)에 그침
남북 분단 뒤엔 다 털린 동아시아 두 나라가 자유진영의 비호 아래 경쟁하듯 성장해 아시아 네마리의 용이 되었고... 그러던 중 중국 공산당이 한국에 대만이랑 연 끊으라고 강력히 요구해서 단교하게됨... 단교하던날 명동 중식당들마다 눈물바다였다고 한다
그래서 90년대 한중수교전까지의 화교들은 다 대만화교라고 하는거임 그전까진 공산당국가 교민이 한국정착하는거 꿈도 못꿨으니까. 대만화교 중국화교는 다릅니다
그 뒤 대만은 우여곡절 끝에 민주?주의?가 된 일본이 또 잘해주니까 일본이랑도 친하게 지냄
일본에 대한 대만의 감정은 좀 양가적임
식민지이긴했는데 그건 일본이 중국 긁자고 한거긴 하고... 자기네 내전에 편도 먹어주고 해서... 쫌 애증같이됨
국교도 한국보다 훨씬 빨리 손절했지만 기업체와 민간단위 지원과 교류도 많이하고... 미워하기만하기엔 도움받은게 또 있으니까
한일관계야 두말할거없는 원수지간이지만 한대관계 일대관계는 각각 다른 영역임ㅋㅋ 서방세계는 그래서 동아시아의 삼각관계라고도 함
대만은 어쨌든 한국을 특별하게 생각하긴함
일본 식민지시절도 같고 중국 등쌀에 함께 버틴 민주국가 친구의 나라고 아시아 경제의 경쟁상대이기도하고
슨스에 보이는 젊은애들 혐한도 솔직히 그러려니함. 안그런 나라가 어딨나 어디든 친한도 있고 혐한도 있음 한국도 온갖나라 혐오세력있고 애호세력도 있고
대만이 우릴 특별하게 생각하는만큼 우리가 대만을 특별하게 생각하는것 같진 않음... 우린 사방에 너무 특별한애들이 많아서ㅠㅠ 그래도 역사가 이렇게 있는데 사람들이 진짜 일부 혐한들 보며 걍 섬ㅉㄱ취급만 하는게 안타까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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