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흑인 스네이프 용납 못해" 도 넘은 '살해협박'에 '해리포터' 촬영장 보안 강화 [할리웃통신]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3/27/7/08874b50a12191c57bfbc2b612ca5838.jpg)
드라마로 재탄생되는 HBO 맥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역을 맡은 파파 에시에두가 인종을 이유로 살해 협박을 받은 가운데 촬영장 보안이 강화됐다.
26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HBO 수장인 케이시 블로이스는 이날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대형 IP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그렇듯 '해리포터' 역시 열정적인 팬들과 다양한 의견을 가진 이들이 많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블로이스는 또 "우리는 안타깝게도 반발을 예상하고 일찌감치 보호조치를 마련했다. 전문 보안팀을 꾸리는 건 물론 소셜 미디어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최대한 조심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로 영화에선 백인 배우인 알란 릭맨이 스네이프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번 드라마 버전에선 가나계 흑인 배우인 에시에두가 해당 배역을 맡게 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원작 속 스네이프는 전형적인 '어둠의 마법사' 분위기를 풍기는 인물로 창백한 피부에 기름진 머리, 차가운 눈빛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앞서 에시에두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해리포터' 캐스팅 후 끝없는 학대를 당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지금 나는 '그만두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 누구도 직업 때문에 이런 일을 겪어선 안 된다. 많은 이들이 일을 하며 목숨을 걸고 있다. 나는 '해리포터'에서 마법사 역할을 맡았는데 결정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놨다.
살해 협박에도 경찰의 도움을 받지 않은 데 대해선 "17세 소년이 나를 살해하겠다고 한 혐의로 2주간 감옥에 갇힌다고 해서 내 기분이 나아질 것 같진 않다"고 쓰게 말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영화판 '해리포터'에서 '루이우스 말포이'를 연기했던 제이슨 아이작스는 "에시에두는 내가 본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다. 온라인에서 그에 대해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을 봤다. 그들의 행동은 인종차별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HBO 맥스 제작의 '해리포터'는 약 20억 달러(한화 3조 130억 원)의 천문학적 제작비가 소요되는 블록버스터 대작으로 오는 12월 시즌1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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