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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65

왕사남 처음보고 여운이 남아서 생각날 때 다시 보러가다보니 벌써 4번을 봤는데

아무리봐도 감독 연출 투박한거 의도된거 같아서 나만 이렇게 생각하나 궁금해. 연출로 욕을 많이 먹더라고


투박한거 의도적으로 선택된 차선 또는 최선의 느낌이었어 나한테는

일단 고려한걸 적어볼게

1. 왕사남은 설연휴 개봉 위해 호랑이 cg 퀄리티도 포기하고 개봉함

여기에서 난 이 영화가 전 연령 대상이라고 봤어.

그래서 번개치거나 굉장히 직관적으로 보이게 연출된 부분은 의도적으로 윗 세대를 타겟팅 한거라고 생각했어.


2. 분석/비유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치가 많음

새끼 노루/호랑이를 통한 단종과 수양대군 비유는 물론이고, 이를 사용한 여러 장면들이 섬세해서 분석하는 사람들은 재미있겠다 생각함

나비: 처음에 엄흥도에게 날아든 나비는 유배온 단종을 뜻하고, 대부분이 못본 마지막 나비는 자유로워진 단종을 비유한다고 생각함

3. 장항준 감독 인터뷰 내용 "관객들이 극장을 나설 때 '저 어린 왕이 얼마나 외로웠을까'라는 연민과 함께, '그를 끝까지 지키려 했던 사람들의 따뜻함'을 동시에 가져가길 바란다"

- 비극 극대화 위한 엄흥도의 경박함과 마을 사람들의 순박함과의 대비

너무 무겁기만하면 비극적으로 느껴지기 힘들거고,

몇 안 되는 행복한 장면에서 사람들을 몰입시킨 다음 비극을 보여준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마지막 사약 장면에서 과장과 개연성 없어보이는건 괴리감을 느껴서 현실은 더했을거라고 생각이 들게 하거나, 사람들이 너무 비극에 몰입되지 못하게 하는 장치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렇게 연출되어서 더 여운이 남고 단종에 대한 안타까움이 영화 끝에 남는다고 봤어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있지만

암튼 결론은 그래서 투박한 연출은 의도된 거였고, 그게 의도된거라면 오히려 연출력으로 욕 먹는게 안타깝다고 생각됐어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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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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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장항준 작품 사실 이거말고 하나도 안봐서 몰랐어... 이것도 가족 아니었으면 안 봤을거야. 설에 끌려가서 봤거든
내가 분석하고 의도 찾는거 좋아하다보니 없던 의도를 만들어서 보는걸수도ㅋㅋ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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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일단 소위 말하는 씨네필들이 좋아할 만한 연출은 아니라고 봄 다만 나는 대중상업영화로서는 어떻게 보면 영리한 선택이라고 봄
씨네필 픽 영화들을 본 일반대중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그래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데?' 이거고, 나는 이게 대중성과 괴리될 때가 많다고 생각함
근데 왕사남은 어린 아이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10대~90대?까지 전 연령층 아울러 모두 이야기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소재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이야기가 어렵지 않고 메시지가 누구라도 알 수 있게 명확하니 오히려 연기도 잘 보였어
난 어쩌면 그래서 장항준의 이번 스타일이 소재와 잘 맞물려서 많은 이들에게 높은 접근성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생각함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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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솔직히 난 그래서 뭐가 말하고 싶은건데 하는 영화들 보는거 좋아하고 즐기는 편인데, 대중성을 위해서는 섬세한 연출, 그러니깐 흐름 따라가다가 놓치면 아무것도 모르게되는 연출은 안 맞다고 생각하긴 했어. 슬프게도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꼭 '그래서 영화내용이 뭐지'라거나 '재미없다'는 말을 듣거든. 섬세한 연출은 그걸 즐기는 소수를 위한게 맞는거 같기는 해. 그래서 왕사남이 둘 다 어느정도는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원래 연출 스타일이랑 잘 맞물린거일수도 있겠다
암튼 댓글보니깐 내 의견도 정리되는 느낌이야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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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영화를 기획하면서 1순위 타겟층은 중장년층으로 생각한 것 같아서 (캐스팅부터 ㅇㅇ) 오히려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연출한 것 같다라고 처음부터 느꼈음 뭐 구리다 어쩐다 한참 그런 말이 많은 초반에는 그 사람 의견이겠거니 하고 넘겼지만 ㅇㅇ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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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본래 모든 연출은 의도적이고 왕사남은 납작한 편임
근데 그게 대중 취향이랑 맞아떨어진 거지 그리고 영화는 대중예술이라 생각함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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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뚝뚝 끊기고 스킵되는 느낌이 많은데 그걸 유해진이 연기력이랑 대사로 커버치는 느낌이 강했음
흥했으니 좋았다고 포장되는거라 생각함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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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22..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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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냥 장항준 스타일이 원래 그래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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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아니 그 영화는 그냥... 애초에 감정선 직관적으로 쉽게 표현한 대중 타겟 영화인 거야
대중 저격 성공했으면 잘된 거고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이건 좀 억빠같아 일부러 의미 부여하는 느낌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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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오히려 투박하게 해서 여운을 남겼다는 아니고 그냥 투박한 게 감독님 스탈이고 이게 소재 사극 특성상 중요한 데 힘쓰고 다른 것은 배제하는 선택적 연출로 직관적이라 이런 걸 보러 온 대중한텐 잘 먹힌 거 대중도 그렇게 엄청난 걸 보러 온 사람들이 아니라 단종과 마을사람들의 그걸 보러왓으니까 수요와 공급의 정서층이 맞은 거지

왕사남 연출 별로란 말은 안 좋아하는데 (나는 핵심을 표현하는 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의도했다는 너무 과대포장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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