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살목지 보고 옴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4/09/11/fd486b7bbeb7ec3d38d1e71b8b56c1cb.jpg)
귀신이 나오는 공포영화더라도
감흥이 있는 공포영화가 있고
없는 공포영화가 있는데
나한테 살목지는 감흥이 많은 공포영화였음
놀라는 장면 많다고 듣고 가긴 했는데
음향 빌드업 상 아 타이밍인가 하고 준비해도
표현을 예상치 못하게 하니까 엄청 놀람
놀라는 구간마다 다 놀란 듯
오랜만에 육성으로 욕 튀어나옴
연출이나 촬영 구도도 색다른게 많아서 신선했음
신선한 장면들이 몇개 있었는데 혹시 스포될까봐 안씀 보면 알거임
물귀신 소재도 뻔하지 않게 잘 풀었고(표현면에서)
무속신앙이나 오컬트적인 부분도 있어서 내용이 단조롭진 않았음.
극초반부만 느린 템포다가 초중반부터 막 휘몰아쳐서
몰입감 장난아니었음. 롤러코스터 무슨 말인지 완전 이해
중요한 장치나 떡밥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없는 편이긴 한데 오히려 그게 영화보고 나서 떠들거리를 만들어주는 것 같음
다 보고 나서 친구랑 후토크 엄청 함. 한 번 더 볼까 이야기도 했으니까 ㅋㅋ
최종 감상은 공포영화치고 짜치는 부분이나 거슬리는 부분 하나도 없이 잘 만들었다. 가 친구랑 공통 의견이었음.
오히려 서사 더 집어 넣었으면 진로 이탈해서 팍식했을 거라고.
곤지암하고 비교 질문 많이 하던데 곤지암은 안봐서 모르겠고
서사가 곡성 느낌이 있었음 누구를 믿어야 하나 무엇이 진실인가 믿음에 대한 반전 이런 결
+ 무서운 정도는 사바사 체감도가 다를거라 확언하진 못하겠지만 난 너무너무 무서웠음…
같이 간 친구도 공포영화 잘 보는데 실눈 뜨고 봤고 땀 너무 나서 부채질하면서 봄.
자려고 눈 감았는데 귀신 잔상 보여서 불도 키고 잠..ㅋㅋㅋㅋ
암튼 돈 아깝지 않고 잘 보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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