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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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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년 전 (2013/10/20) 게시물이에요
:Time waits for no one. 

 

 

 

 

 

"민석,나는 가야만해." 

 

루한이씁슬한 웃음을지어보이며 말했다.어쩌면 그는,처음부터 모든것을알고있었는지도 모른다.미래의사람,미래의것.그리고......소년은 그곳에모든것을 두고왔다.본래 처음부터 삐뚤어진것이였다.과거의사람은 미래의사람과 만나선안되며,미래의사람은 과거에와선안된다.그불변의법칙을 지금여기,한소년이 뛰어넘으려한다. 

 

"이제 진짜갈께.그동안신세를 많이졌지? 미안해,언젠가 만나게되면....." 

 

루한,낮고도 덤덤한민석의 말이루한을가로막았다.루한은 등을돌리자, 빨개진소년의얼굴이보였다.지켜주고싶은 사람,영원히 함께이고싶은 사람...미래의루한에게 현재의민석은 가장소중한것이였다.민석이 눈가가시큰시큰거리는것을 느끼자,애써터져나오는 울음을참으려 소년에게서등을돌렸다 

루한,어서가봐.기다리는 사람들이있잖아. 

 

"Time waits for no one." 

 

Time waits for no one,민석이 처음과거와현재를 이동했던그날,누군가가 과학실칠판에 서툰글씨로 끄적였던그것이였다.아마도 그누군가는 소년인김민석에게 경고를준것이아닐까.하지만 민석은 몰랐다.소년의 리프횟수가 0이되버릴때까지,민석은 무엇을했나.한순간에 멈춰버린모든것들이 희미하게만보였다.멈춰버린 분수도,웃고있는채로 멈춰버린아이들도,빠르게달려나가다 멈춰버린차들도,모든것이 다시돌아가며 제자리를찾아갔다.시간관념이없는 멈춰버린 루한과민석의 낡은시계도,이제야 돌아가기시작했다 

 

"루한! 루한!! 나봐,어딜간거야??" 

 

순식간에벌어진 일이였다,사람들이 바쁘게횡단보도를 이쪽저쪽에서건너고,차들은 서로를견제하며 달려나가기바쁘다.민석은 지금이순간 차라리모든것이 꿈이였으면좋겠다고 생각했다.까치발을들어 사람들의머리사이로 시선을돌리니,저멀리그토록 보고싶었던 그동그란갈색머리가있었다.루한,루한! 민석은 애타게외쳐댔다.그리고 있는힘을다해 사람들의틈을비집고 소년에게로 헤쳐나갔다. 

 

"루한! 나여기있어,제발! 가지말아,가지말라고!" 

 

민석은 그를보내기엔 아직은여렸다.아직 소년과 할것이너무나많았기에,에버랜드도가고,같이여행도가고,그리고언젠간같이 중국을여행하기로했다.아니,했었다.힘겹게쫓아가며 얼핏본루한의 뒷모습은,여전히 여유롭고,평화로웠다.루한은 지금무슨생각을하고있을까.그도 자신을그리워하며 담담히제갈길을가고있는건가.민석의 숨이점점가빠왔다.숨이턱끝까지차올라 그만그자리에 주저앉아버리고말았다.아직 루한에게사과할것도 있었다.그날 그렇게보내서 미안하다고. 

 

"미안.민석." 

 

 

 

 

 

 

 

 

 

 

 

루한의 이어폰에서 끊임없이누군가의음성 흘러나왔다.사실은,소년과 함께지냈던시절에 그의목소릴몰래 녹음해둔것인데,이런곳에쓰일줄은 몰랐던그였다.좋다,멍하니창밖의 단조로운풍경들을바라보며 루한은잠에빠져들었다.루한의꿈에서는,한명의작은소년과,루한자신.오직그둘뿐이였다. 

 

"......." 

 

'아아-루한! 안녕? 나민석이야.김민석.어....그게사실은,아까담임선생님이 너한테 이번준비물이랑 숙제좀알려달라그래서...그냥 전화했어 괜찮지?....' 

 

 

여전히그의 이어폰에선 민석의목소리가맴돌았다.불과 몇달전일이였다.민석이남긴 음성메세지를끊임없이 리플레이해서들으며 민석의목소리를잊지않으려 발악했다.이상하게도 과거에서로부터 현재로넘어오면서 민석의목소리하나만은 지워지지않았다.루한은 핸드폰홀더를 가볍게손가락으로올려 시간을확인했다.현재시간 2013년 10월 18일.소년이존재하는시간은 2007년 10월 18일.두소년사이에 6년간의틈은,아직까지도무겁게 자리하여 벽을치고있었다.그당시 민석의나이는 18살이였다.자신은현재 24살.아마지금 민석은한국의 평범한대학생이되어 잘살아가고있으리라.루한은 지금이나마 소년의삷에끼어들수없는것이 아쉬웠다. 

 

 

'맞다,너 중국에서왔다며.그럼 중국말잘하겠네?' 

 

'뭐,아무래도 베이징인이니까.그렇지' 

 

'저기....그럼내일부터 나중국어좀 가르쳐줄수있을까?' 

 

'중국어? 중국어는왜?' 

 

'나 중국어시험에서 점수가땅을치지뭐야.이번에들켜서 아주혼났어" 

 

'하하....중국어꽤쉬워.아마너도 빨리배울걸.' 

 

'우리담임선생님이랑 똑같은말을하네,루한.그건 너가베이징인일때의 애기지.' 

 

'아아.....그런가??' 

 

과거로부터 일년이지났다.루한의귀에흘러가는음성들도,일년전의 것이였다.지금은 2013년이다.루한의이년전은 2007년이였다.그로부터 정확한사람들의시간으로는 6년이지났다 

책상옆의 캘린더를흘끗 바라보자,18일에 분홍색마카로 새빨갛게칠해져있었다.얼마나 꾹꾹눌러 색칠했는지,그부분만 흐물거려 표가났다. 

 

"Time waits for no one." 

 

 

약속대로,시간은 그누구도기다려주지않았다.루한은 그것이소년과의 일년에대한 대가라고생각하며 살아갔다.민석을만나 대화하고 민석의기억속에남은 것만으로도 기뻤다.여러가지책들을 정리하며책장에 꽃았다.다시현재로돌아온 그날이후,루한은 조금씩달라졌다.자신을숨기기 급급했던 그는,어느새세상밖으로 나와사람과 소통했으며,말하고 기쁨과슬픔을 기꺼이나누었다. 

 

"아,루한선생님!" 

 

"유리니? 오늘은 또무슨일이니?" 

 

"이것봐요,나 이번중국어시험 백점맞았다??" 

 

"와아,저번보다 점수가많이올랐네.축하해,유리" 

 

 

그리고 민석과자신이살았던그동네에 있던작은학원에 루한은취직했다.혹시라도 마주치진않을까.기대하며 보내온시간도 자그마치2년이가까워가고 있었다.매일마다 어둠이내린 거리를바라보며 돌아간것도수십번,루한은 그렇게나마민석을 추억했다. 

 

 

"아맞다,루한선생님." 

 

제가슴께까지 오는소녀가 볼을붏히며 문쪽을가르키자,루한이 입꼬리를올려웃으며 말했다. 

 

"손님이오셨구나,그래.알려줘서고맙다." 

 

 

 

 

 

 

 

 

 

 

"아저씨,저여기서 내려요!" 

 

 

 

마침 버스를타고옛동네를 지나가던도중에 발견한 중국어학원이였다.무언인가에이끌려 민석은 무작정버스에서 내려버렸다.루한과의 시간을애써 외면하려 2년동안 예전동네엔 발도들이지않던민석이였으나,오늘만은 달랐다.어쩔수없이 이근방에일이생겨 돌아가던도중에,들어오게된것뿐일뿐.급하게 버스에서내려 비가내리는거리를 가로지르자,시원한밤바람이 민석을감아왔다.그익숙한공기에,민석이 깊게숨을들이마시며 눈을감았다. 

 

"........." 

 

6년전,소년과함께했던 하굣길의루트였다.대학생이된 지금도,저릿저릿해오는 기억들에민석은 자석에끌리듯이발을움직였다.회색빗깔단조로운색의 건물이였다.일층은 빵집이였고,이층은 수학학원,그리고 마지막삼층은 중국어학원.마침 지원하려는회사의 스펙중에 중국어가포함되어있어 중국어학원을 다니려던민석이였다.그렇게건물의 계단을오르는데도 그와의추억들이 떠올랐다.잘기억나지는않았지만 그에게중국어과외를 부탁한적이있었던것같다.딸랑-하고 학원의문이열렸다 

 

 

"저기.....중국어수업 들으려고왔는데요." 

 

"아,처음오시는 분이세요?" 

 

"예,중국어학원은 처음이라......" 

 

"아아,그러시구나.여기서잠시만 기다려주세요.곧 담당선생님나오실거에요." 

 

"몇분정도 기다리면되나요??" 

 

"음...한...십분정도만 기다리시면될거에요.이름이?" 

 

"김민석입니다." 

 

민석은 파란색소파에어색하게앉아 주변을둘러보았다.지나가는 원생들이죄다 중고등학생정도되보였다.개중에는 초등학생으로보일정도로 앳된아이들이있어,민석은 조기교육이많이 활성화됐다는사실을 깨달았다.그렇게 멋쩍게 말없이시계만 쳐다보고있던도중에,작은소녀가 말을걸어왔다. 

 

"김민석아저씨맞죠? 기다리세요.선생님불러올게요." 

 

민석은 소녀가복도끝으로 총총뛰어가는모습을 흐묵하게바라보며 웃었다.아저씨라니,벌써내가 그정도나이가됐던가.그래도 학창시절에동안이란소리.꽤많이들었는데.민석이 중얼거리며 고개를드는순간,민석의두눈이 눈부신조명에비추어져 주변이온통번쩍였다.그리고그중심에 있던것은, 

 

"........" 

 

"아,이런........." 

 

".......루한......" 

 

 

루한,그였다.민석이놀란 표정을감추지못하며 손으로입을가려 흥분을애써눌렀다.6년이란 길고도짧은 그런시간동안 내내그려온단한사람.그한사람이 예상치못한하루에 단비처럼내려왔다. 

 

 

 

 

 

 

 

 

 

 

 

 

 

"왜 여기에있는거야,루한." 

 

".....그냥......" 

 

"설마...아니지? 나기다리고있던거아니지?...." 

 

"글쎄." 

 

"아니야....아닐꺼야...난..난...루한,너가 중국에가버린줄로만 알았어,그래서....." 

 

"알아." 

 

".....찾아오지않아서미안.루한" 

 

"이해해.민석" 

 

"그냥....난...그냥,....오,오해하지마." 

 

민석의 흥분감에덜덜떨리는 손을잡으며 루한에게로 한발짝,두발짝 다다갔다.세월이지났음에도 루한의얼굴은 언제나맑고깨끗했다.그하얀두뺨에 민석의차가운손이닿았다.오랜만의 부드러운촉감이좋아 루한은민석의손길을 그저받아들였다.나에겐 2년이였지만,너에겐6년이였던 그시간을.어떻게보상해줄까. 

 

"하나도..하나도 변하지않았어,루한." 

 

"응,민석 너도." 

 

"...,...너를보게되리라곤 상상도못했어." 

 

 

루한은 천천히눈을감았다.그와동시에 차가운서울도심의 밤공기가폐속깊숙히 차올랐다.민석은,루한이 사랑했던 2년전의민석은.지금 2년의세월을거쳐온 루한의눈앞에 6년의세월을먹은채로 서있다.온몸이 저릿저릿해져 떨리는기분이였다.그때야 비로소루한은 한국사람들이 말하는 얼떨떨한기분이다.라는것을 실감했다.그토록 매분매초그려오던 소년이제앞에 어엿한한명의 성인이된채로 존재했다. 

 

"나지금 너무떨려서 말이안나와." 

 

민석이말했다. 

 

"응,나도." 

 

루한도 말했다. 

 

"아직도 나좋아해??" 

 

민석이 재차말했다. 

 

"아니,사랑해 민석아." 

 

24살의 소년루한은,답했다. 

 

 

 

 

 

 

".......넌 그때나지금이나 똑같아." 

 

24살의 소년민석도....그에게답했다. 

 

 

 

 

 

 

 

 

 

 

 

 

 

"민석,또 어제중국어공부안하고 자버렸지?" 

 

"아,아니야! 그런거 아니거든......" 

 

"거짓말하긴,이정도쉬운문제를 틀리다니.민석,공부좀해야겠어." 

 

"아진짜.....쩨쩨하긴,나어제 후배들한테끌려가서 술마시느라 못했단말이야,좀한번쯤은 봐주면안될까?" 

 

"한번이 아니니까그렇지,민석.그리고 술도그만좀먹어" 

 

"술은 내가먹고싶어서 먹나?? 사회생활하다보면 어쩔수없이먹는거지....뭐." 

 

민석이 끝말을흐리며 우물쭈물답했다.굳게닫힌 루한의입술을보자니,민석은 불안해졌다.루한은 의외로화나면 오래가는성격이라,민석이 하나라도잘못하면 그것이몇개월이갈수도있었다.그렇기에 민석은루한의 눈치를보며,조심스레 연필을다시잡아들었다.사각사각,애꿏은연필만갈며 민석은루한의 옆모습을 힐끗힐끗쳐다보았다. 

 

"아,아 알았어.루한.할게,하면되잖아." 

 

 

 

하,거참 무섭게도바라보네.민석이 차마하지못한말을 꿍얼거리며 문제집을폈다.날카로운 연필로괜히 종이에문지르니,검은흑연이 가득묻어난다.하아,그런민석의행동을가만히 지켜보던루한은,낮게 한숨을쉬며 민석의연필을잡은손에,자신의손을 겹쳐쥐었다.이런건,이렇게하는거야.어느새그둘의 손은 하나가되어,하얀문제집위를 누볐다. 

 

"心脏,이건 한국어로.... " 

 

루한은끝나말을 끝내지못했다.그짧은시간내에 민석이곤히잠들어버린것이였다. 

루한은 세상모르고잠든 제연인의잔뜩 살이오른볼을 매만졌다.빠오즈,빠오즈같아 민석.처음만났을때 그를보고했던말이였다.루한이그때의기억에 쿡쿡웃으며 민석의보드라운머리칼을 한움큼움켜쥐고 쓸어내렸다. 

 

" 老去的日记在墙角被遗忘" 

 

잊혀져있던 구석에있던 낡은일기장을 

 

" 翻开被灰尘覆盖掉的过往" 

 

먼지에뒤덮여있던 과거를펼쳐 

 

" 在那一页 你还那麼耀眼 依然留在裡面" 

 

그페이지속에 넌아직도 빛나고있고,그속에 머물러있어. 

 

루한이 작은목소리로 노래했다.꽤나 부드럽고,달콤한음성이였다.그러고선 잠든연인을바라보며 계속해서노래했다.민석아,내가널 얼마나사랑하는지 넌알까? 

 

"过去的画面渐渐都醒过来" 

 

과거의화면들이 점점또렷해지고 

 

" 心跳也好像那天一样澎湃" 

 

가슴이그날처럼 뛰며설레여 

 

" 可惜时间却不能随心所欲的倒退" 

 

하지만,아쉽게도 시간은 내뜻대로거슬러갈수없네. 

 

" 你的彼得潘 离开你有一点孤单" 

 

너의피터팬,널떠나니 조금은외로워. 

 

" 回到我们的Never Land" 

 

우리만의 네버랜드로돌아가자. 

 

민석,루한이 민석의작은몸을안았다.기분좋은 체향이몸을타고올라오며 루한의마음을간질였다.근2년간 자주중얼거리듯이 불러오던노래였다. 彼得潘.언젠가 민석이자신에게 보여주었던 동화책의이름.루한은 그일은 현재로리프하면서도,간직한채로 살아왔다.민석아,다시는널 그렇게보내지않을거야.마치피터팬속의 웬디와 피터팬처럼.우리는 살아왔다. 

 

 

" 让时间的发条快转" 

 

시계태엽을 더빨리감아. 

 

 

 

 

我们的故事还有一半 

 

우리애기는 아직도반이나 남았는걸. 

 

 

 

 

 

 

 

** 

 

 

 

 

 

돌아오는길,장난치며 걸었어. 

 

아무이유없이 널화나게했어. 

 

너의여러가지얼굴을 보고싶었거든. 

 

그커다란 눈동자가,울것같은 그목소리가. 

 

지금도내가슴을 세게죄고있어.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속에서 너만을쫓았어. 

 

변하지않는것을 찾고있어, 

 

그날의너를 잊을수없어. 

 

시간을초월하는 마음이있어. 

 

나는지금바로 널만나고싶어. 

 

가로등불빛에 내려진마음,언제나 너에게건네주지못했어 

 

밤은 우리들은멀어지게했지. 

 

보이지않는마음으로 거짓말한목소리가, 

 

지금도내가슴에 울리고있어 

 

헤매이는시간속에서 너와사랑을했어. 

 

변하지않는것을 찾고있어. 

 

그날발견했던 그아무도모르는곳에, 

 

너와단둘이서 갈수있다면. 

 

나는몇번이라도 다시태어날거야. 

 

형태가없는것을 꼭 끌어안았어. 

 

부숴지는소리를 듣지못한채, 

 

너와걸었던 똑같은그길에, 

 

지금도 불빛은비추어지고있어. 

 

 

 

영원토록 변하지않는것을,찾고있어. 

 

 

 

 

-시간을달리는소녀 중ost 변하지않는것.- 

 

 

 

 

 

-The boy who leapt trough time.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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