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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14일 씨피엔터테인먼트는 박명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3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명수는 ‘호통 개그’의 아이콘으로 MC, 가수, DJ, 유튜버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구축해왔다. 특히 무한도전을 통해 ‘거성’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고, 2007년과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예능계 정상에 올랐다.
현재는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10년째 진행하며 대표 라디오 DJ로 자리 잡았고,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약 171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MZ세대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박명수는 씨피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또 한 번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회사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인생 3막을 여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씨피엔터테인먼트 역시 “대한민국 예능사의 산증인인 박명수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시대를 아우르는 엔터테이너로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설립 이후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병행하며 성장 중이다. 신동엽, 이수지, 강남 등이 소속돼 있으며,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직장인들 등 인기 콘텐츠를 제작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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