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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주의 욕망은 계속 선명히 보여줬는데 이안대군의 욕망은 숨기듯 보여줬다고 생각했단 말이야.정확한 목표가 안보였는데... 아직도 명확하진 않아 보이지만
복습하면서 내가 생각한 이안대군의 심리 변화를 감상으로 적어보려해.
개인적인 감상과 생각이라는 점 이해바람. 이상한 댓글은 거절함! 조심스러워서 글쓰기 힘들어;;
먼저 나는 이안대군과 대비와의 독대씬 그 장면이 잘 설계된 장면으로 봤거든.
이안대군이 대비와의 독대씬에서 처음 비꼬듯한 말로 시작해서
환멸을 누르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었다가 무표정해지며 감정 없는 말투로 네 욕망이 잘못되었다고 대거리하는거 보고
표현 미쳤네 했단 말이야. 그 미묘한 표정과 말투 변화가 진짜 좋다고 생각했거든.
이때 이안대군은 본인들의 입장만 내세우고 있는 대비와
외척들의 모습 왕실의 상황이 제법 환멸스러운 상태로 보였어.
아버지에게 자신을 누르고 살도록 억압받던 상황도 떠오르고.
앞서서 철릭 입고 나타나서 관종(?)같이 시선 모은거에 대해
해명하라고 보좌관이 계속 몇 번이나 얘기하고, 총리랑 종친들이 알현 신청해도
안만나고 그냥 뒀잖아. 자기가 대신 총알 받이 해준거라고.
(왜 철릭 입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뭔가 더 얘기가 풀리길 기대함)
여튼 사실 누구보다 조카왕과 왕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비 지가 때려서 낸 생채기를 가지고 호들갑이냐며 별거 아닌 거로 치부하고
자기가 제일 아들인 왕을 무시하면서 왕이 무시당한다고 자기 감정에 취해서 부들대고.
그 꼬라지가 얼마나 환멸에 차겠어?
보좌관이 혼인 하라마라 하는거 가지고 멋대로 군다고 궁시렁 거리는거 보면
평소에도 얼마나 지들 뜻대로 굴었나 짐작되고.
이후 이안대군이 대뜸 휴가를 내고 자리를 비워버리잖아.
나가면서 부원군이랑 대거리에서 보면 당분간 일안하겠다- 하는 거로 보임.
이미 삐뚤어진 상태라 (혼인하면 출궁해야하니) 부원군한테 출궁 반기는줄 알았다며 비꼬지를 않나,
아기왕의 행사도 보좌관이 그럼 도와주시죠~ 하니까 내가 왜-? 하잖아?
지금 휴가중이라는 핑계로 골난상태 보여주는듯 하고. 또 조카왕 자기가 돕는다고 나서면 또 지. 롤. 날꺼라는거 알고 있고, 그꼴 보기 싫은거지.
그래도 조카왕이 전화해서 도와달라 하니 한걸음에 달려가는거봐.
누구보다 아기왕 아끼는건 이안대군이란 말이야. 대비는 애증인건지 뭔지. 자존심만 높고. 좀더 봐야 복잡한 상태를 알것 같긴하지만.
하지만 이후에 아기왕 따라 왕실로 안돌아가고 (궁으로 가서 예민한 대비 달래야했는데 안함)
마침 트라우마와 계속되는 불면으로 몸도 안좋기도 했지만
궁으로 안가고 남은 휴가를 보내려고 하는거 보면...삐딱선 타고 있는 거지
(호텔씬에서 개인적으로 희주가 이안대군에게 자기도 모르게 마음 열기 시작했다고 생각됨...
궁에서 빰맞는거 보고 놀랬고... 지금도 아파도 아픈거 티안내고 있고... 생각지 못한 약한모습이었을꺼라서...)
그런데 그 이후에 스캔들 까지 터트렸단 말이야.
능력캐라서 군호도 2번 바뀐거로 나오고,
정치인들 재계인들 다 구워 삶아서 알랑방구 뀌게 하는 인물인데,
대비의 앝은 수가 당연히 보였겠지.
이젠 환멸을 넘어 짜증이 나지 않았을까 싶어. 가소롭기도하고.
그러던 차에 사과하려고 부른 희주가 나타나서,
왜 이길 수 있는데 지냐고- 하잖아.
마침 참을 수 없을 만큼 짜증이 났고 적당한 상대도 있고.
앞에서 대비랑 희주랑 붙은다면? 하고 보좌관이 힌트도 줬고.
마침 둘이 목표가 한방향이네? 그래서 받아들이기로 한거지.
여튼 여기까지 보면, 앞에서 총알받이 해가며 왕실을 위해 노력했는데
조카왕 위하는것 처럼 굴지만 다들 지들만 생각하고 있고 지겹다 지겨워 짜증난다 싶고-
그러다가 희주랑 편먹고 대비를 속된말로 엿먹이려고 한건지-
아님 아직 나오지 않은 어떤 왕실과 외척의 더러운 면모가 있어서 희주랑 같이
다 뚜까 패겠어- 하는건지- 아님 다른게 더 있는지-
이안대군의 큰 그림은 아직은 모르겠음. 궁금...
아무래도 이후 이안대군의 상황이 희주랑 얽히면서 나올 것 같긴 해.
그런데 이안대군 성정이 공정하고 다정한 편인것으로 보여서 뭔가 성격에 부합되는 일이 아닐까 싶고
(왕립학교시절과 유기묘 봉사, 조카왕을 대하는 태도 같은데서 힌트를 기반으로 추측)
둘이 서로를 겪으며 희며들고 완며들 것 같아서 이제 이게 넘나 맛도리일 것 같아서 기대된다. 헤헷
내 너에게 미친 것 처럼 굴어야 이 말도 안되는 결혼이 그럴 듯 해 보이지 않겠느냐. 캬...! 3화여 어서오라!!
희주와 이안대군의 절절한 사랑도 빨리 보여다오...
앞에도 말했지만 개인적인 감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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