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데도 툭하면 해외스케줄에 바빠서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한 남자.
만날때도 혹시라도 들킬까 노심초사 구석진곳에서 만나야하는 남자.
체중관리 한다고 같이 밥도 못먹는 남자.
주변사람들에게 남친 생겼다고 함부로 말도 못하게하는 남자.
남친이 있긴 있는데 누군지는 말 못해주며 데이트할 시간조차도 없다는 나를 보고 주변에서 친구들은 이상한 취급하겠지.
너 정말 애인있는거 맞아? 거짓말하는거 아니야? 진짜로 애인이 있는데 그렇게까지 너랑 안만나주면 너 사랑 안하는거 아니야?
처음엔 그런사람 아니라고 부정하다가도 점점 심란해질수밖에 없는거고..
일터에서 자신의 모든 에너지와 행복감과 즐거움을 다 쏟아내고 와서 내 앞에서는 가장 지친 모습만 보여주는 남자.
팬들에게는 사랑한다고 보고싶었다고 쉽게 말하면서 정작 내 얼굴 볼 시간은 없는 남자.
공연을 하든 방송을 하든 팬들덕분에 힘낼수있다고 말하면서 나의 존재는 아예 부정하는 남자.
바쁜 남친때문에 나는 혼자 남겨져서 남친이 있긴한건지 외롭고 힘든데 정작 남친은 TV에서 방긋방긋 웃고있을때 드는 자괴감
이 모든걸 포기하고 남자가 나에게만 집중해주겠다고 나만 사랑해주겠다고 하는 순간
팬들은 남자를 팀에서 퇴출하라는 서명운동을 하고 나의 신상까지 다 털려가며 함께 쓰레기 취급받겠지.
이 글 볼 때마다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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