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하이브(의장 방시혁)는 인권경영 정책을 공표하고 있으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서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이브는 정책적 약속 부문에서 3점 만점에 1.5점을 획득했다. 인권경영 정책을 공표하고 국제 기준 지지를 명시했으며, 자사 정책에 국제 기준 지지도 포함됐다. 그러나 파트너사에게 동일 약속을 요구하는 성명이 확인되지 않고, 인권구제 약속 정책 성명이 부재하고, 사업 관계자 구제 권리 인정이나 사법ㆍ비사법적 절차 협력 공시도 전무했다.
기업문화 및 경영시스템 내재화를 평가하는 부문에서도 하이브는 총점 1점 중 0.25점을 획득했다. 하이브는 인권 담당팀이 실무를 수행하는 내용이 명시돼 있으나, 고위급 관리자 역할, 전반적 책임 배분 체계, 공급망 관리 자원 배분 공시가 모두 부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이브는 인권실사 평가 부문에서 5점 만점 중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하이브는 수동적인 제보 채널만 운영할 뿐, 체계적인 위험 식별 절차 공시가 부재하며, 리스크 평가 도출, 조치 이행, 추적, 소통 등 인권실사 전 영역에 대한 공시가 없다는 평이다.
구제 및 고충처리 메커니즘에 대한 평가에서도 하이브는 만점 3점 중 단 0.5점만을 획득했다. 하이브는 근로자 또는 외부 개인ㆍ공동체를 위한 고충처리 채널 운영 사실만 인정될 뿐, 언어ㆍ인지 보장, 공급망 접근, 기대 사항 전달 등 세부 요건이 모두 부재하며 구제 조치 관련 체계도 전무하다는 것이 평가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