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빅뱅, 코첼라에서 증명한 20년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5/04/11/b05f65a8c75d404f81a728025b12acf8.jpg)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은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이 아니다. 1999년 시작된 이래 음악, 예술,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행사로 자리 잡으며 북미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K팝 입장에서는 코첼라 무대가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인정받는 상징적인 기준점이기도 하다. 포브스코리아와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코첼라 무대가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현재진행형으로 증명한 데뷔 20년, 빅뱅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빅뱅은 코첼라 무대에 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4월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공연에서 약 67분간 17곡을 몰아치며 관객을 압도했다.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하루하루’ 등 대표곡으로 구성된 무대는 20년에 걸친 팀의 음악 서사를 집약적으로 펼쳐냈다. 이와 함께 고유한 색채를 증명하는 멤버별 솔로 무대 역시 관전 포인트였다. 태양의 ‘링가링가(RINGALINGA)’, 지드래곤의 ‘파워(POWER)’, 대성의 ‘한도초과’와 ‘날 봐, 귀순’ 등 솔로 무대까지 펼치며 K팝 레전드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EDM팝부터알앤비, 레게, 펑크까지 2000년대 중반 히트곡들이 다채로운 편곡으로 재탄생하며, 노래와 춤뿐 아니라 자체적인 프로듀서 능력을 갖춘 아이돌 그룹의 원조임을 상기시켰다.
빌보드는 이번 빅뱅 무대를 “히트곡으로 채워진 K팝의 황금기로 소환했다”고 평했으며, 포브스는 빅뱅을 “K팝의 황제”라 지칭하며 이들의 귀환을 조명했다. 코첼라 현장에서 빅뱅은 “2026년 빅뱅의 20주년은 이제 막 시작됐다. 더 큰 이벤트로 찾아갈 테니 기다려 달라”며 글로벌 투어를 예고했다. 이후 지난 4월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빅뱅 2026 월드 투어(BIGBANG 2026 WORLD TOUR)’를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빅뱅의 본격적인 공연은 오는 8월부터 막을 올릴 예정이다. 20년이 지났지만, 빅뱅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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