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세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어버이날을 맞아 모교를 찾으며 뜻밖의 만남을 만들었다. 그는 8일 오후 동남고등학교에 예고 없이 등장해 후배 학생들과 마주하며, 일상적인 이동 중에 마련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 있던 학생들에 따르면 임영웅의 방문 소식은 퇴근 시간 무렵 1층 로비가 갑자기 술렁이면서 퍼져 나갔다. 한 학생은 “순간 꿈인 줄 알았다”며 “집에 가지 않고 남아있던 학생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고 순식간에 사인 줄이 길게 늘어섰다”고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정보/소식] 임영웅, 모교 동남고 '깜짝 방문'…어버이날에 꽃·의리·팬사인까지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5/09/7/fda3918f57533e745eee7c3991544b5c.jpg)
이날 행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임영웅의 평소 성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전해졌다. 그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에게 드릴 꽃을 준비하던 중 모교가 떠올라 직접 학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고, 자신이 공부하던 교실까지 올라가 학창 시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동선에는 오랜 인연도 함께했다. 임영웅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카네이션을 구매하기 위해 먼 길을 직접 찾아가며 의리를 드러냈다. 이어 모교 방문까지 이어지면서, 어버이날을 계기로 가족과 동창, 후배를 동시에 떠올린 행보가 됐다.
캠퍼스에는 그의 차량인 페라리가 들어서는 순간부터 긴장감이 돌았다. 학생들은 차량을 알아보고 모여들었고, 급격히 늘어난 인파와 사진·영상 촬영 요청 속에서도 임영웅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밝게 응대하며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는 팬들도 있었다. 한 팬은 “어머니가 ‘영웅시대’라 빛의 속도로 전화해 인증샷과 사인을 받았다”며 “콘서트 티켓팅이 하늘의 별 따기라 늘 멀리서만 뵈었는데, 이렇게 우연히 마주쳐 정성껏 사인을 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인을 받기 위한 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도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임영웅은 팬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직접 물어본 뒤 사인을 건네며 시간을 들였고, 이런 방식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그의 태도를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이들은 “지나가던 길에 잠시 들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요청에 끝까지 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실력뿐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서도 그간 쌓아온 이미지를 다시 확인하게 했다고 입을 모았다.
임영웅의 모교 방문 소식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학생과 팬들이 남긴 인증샷과 목격담이 잇달아 올라오면서, 올 어버이날 현장에서 벌어진 그의 행보는 여러 이용자들에게 하나의 미담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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