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역시 이재명....'CEO 출신' 여성 총리 택했다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6/08/8/741a4c162603cf6e416d01b5794ac64a.jpg)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깜짝’ 발탁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차기 총리 후보자로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물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예상을 깨고 한 후보자를 지명한 데는 정치적 고려보다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능력에 방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년만의 2번째 여성 총리 탄생
한 후보자가 국회 인준을 통과하면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총리가 된다.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통해 청년 여성 유권자의 민심이 드러난 만큼 여성 총리를 더 적극적으로 검토했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번 선거 핵심 격전지였던 서울에서 2030세대 여성 유권자의 표심 변화가 승패를 가른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18~29세 여성층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67.0%였던 데 비해 이번 선거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48.5%에 그쳤다. 오세훈 당선인의 해당 연령대 지지율은 41.4%로 정 후보와 7%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에서 여성 국무위원이 송미령·정은경·원민경·한성숙 장관 등 네 명으로 다소 적은 편이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수 있다. 다만 강 실장은 한 후보자가 여성인 점을 고려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부의 인사 기조는 철저히 능력과 실력 중심”이라며 “왜 여성이냐고 물어보는 건 2026년에 적합한 질문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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